『장자』 관점에서 보는 한국춤의 생태심미와 마음과 몸 수련에 관한 연구 - 「양생주」 포정해우를 중심으로 (Zhuang Zi, the Ecological Beautiful of Korean Dance and Training the Mind and Body - Yangsaengju Pojeong Haewoo)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예술연구 / 38호 / 165 ~ 182페이지
· 저자명 : 이화진

초록

생태학 분야를 자세히 살펴보면 생태학의 영향력은 환경과 자연에 대한 연구를 넘어 예술 심미학에 이르기까지 그 영향력이 크다. 몸과 직결되는 춤의 생태적 이유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진정한 춤을 완성하는 데 있다. 장자의 포정해우는 변화에 대처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자연의 원리를 따르고 자연에 순응함으로써 생명을 구하고 상황을 배우는 원리를 잘 보여준다. 한국춤의 예술정신과 춤의 생태미는 포정이 생태적 심미로 들어가는 유기적 관계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점들은 장자의 포정해우와 한국춤 명무들의 미학적 사고에서 예술적 삶의 가치를 존중하는 생태미학의 선도적 패러다임으로 확인되었다.

영어초록

A closer view of the field of ecology reveals that its influence goes beyond study of the environment and nature, to that of art aesthetics. Therefore, the ecological reason for dance, which is directly related to the body, lies in completing a true dance in harmony with nature. Zhuang Zi’s Pojeong Haewoo, illustrates the principle of saving lives and learning situations by following the principles of nature and adapting to nature in order to cope with changes and lead a comfortable life. The artistic spirit of Korean dance and the ecological beauty of dance were identified as an organic relationship in which Pojeong enters ecological beauty. These points were confirmed as a leading paradigm of ecological aesthetics that respects the value of artistic life in the aesthetic thoughts of the Zhuang Zi’s Pojeong Haewoo, and Korean dance mast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