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유행(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집단상담 사례연구: 교사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중심으로 (A Case Study on Online Group Psycotherapy for Attenuating Stress Levels of School Teachers in the Middle of Pandemic)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상담심리교육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상담심리교육복지 / 8권 / 3호 / 7 ~ 23페이지
· 저자명 : 윤향숙, 고희경, 장성화, 김신권

초록

이 연구는 2019년부터 시작된 COVID-19라는 감염병 시대의 비대면 집단상담 사례연구로 교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효과성과 가능성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최근 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인 거리두기, 집합금지 등의 조치가 육체적, 정신적 고립을 만들고 이에 따르는 우울과 불안이라는 정신건강의 위기를 초래하는 상황에서 사회적 단절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요청되고 있다. 그 가운데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 하는 비대면 집단상담이 정신건강과 감염병의 문제를 함께 대처하는 중요한 상담 방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 연구는 비대면이라는 특정한 환경과 줌(zoom)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교사대상의 집단상담을 진행하였다. 심리검사와 교사들의 주관적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이 집단에게서 비대면 집단상담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감염병 대유행 시대에 비대면 집단상담이 가지는 의의와 후속 연구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amine practical efficacy of online group psychotherapies that were conducted for school teachers who were suffering from rapid increase of work stress level by the COVID-19 that broke out in 2019. The pandemic has influenced the mental health of general public by imposing strict social-distancing policies for preventing the epidemic, which makes people suffer from significant levels of depression and anxiety issues. Therefore, the practice of online group psychotherapy is requested to help people who are experiencing mental issues caused by social isolation without worries of contagion. This research investigates the possibilities of online group psychotherapy by focusing on psychological tests and personal evaluations of participants who had to encounter a particular online platform(zoom) that made group psychotherapy sessions without physical contact. As a result, the research confirms effectiveness of the online group therapy and suggests the practical ways in which further researches can be conduct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