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승무원의 업무 관련 심리적 불안감과 이로 인한 수면 장애의 원인 고찰에 관한 연구 (Flight attendants' psychological anxiety and sleep disorder)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 수록지 정보 : 호텔경영학연구 / 28권 / 7호 / 309 ~ 323페이지
· 저자명 : 이민경, 김해옥, 현성협

초록

본 연구는 대형항공사 객실승무원이 겪고 있는 수면 장애의 원인을 규명하고, 어떠한 요인이 수면장애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연구하고자 한다. 본 조사는 2018년 1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인턴을 포함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설문지는 SNS와 페이퍼로 된 설문지를 총 300 부의 배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1.0 통계패기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표본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각 변수에 대한 신뢰도 및 타당성검증을 위한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Cronbach’s ⍺계수 활용)을 실시하였다. 또한, AMO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수 간 영향 관계 파악을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설검증을위한 통계 분석결과 새벽 스케줄, 시차, 인간관계, 심리적 불안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스탠바이, 업무 과부하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가설 H1, H3, H4, H6은 채택되었으며 H2, H5는 기각되었다. 또한, 심리적 불안감이 수면 장애에 미치는 영향에서 직급의 차이가 조절 효과를 가지는지 분석한 결과, 직급은 새벽 스케줄, 스탠바이, 시차, 인간관계, 업무 과부하가 심리적 불안감에 미치는 영향과 심리적 불안감이 수면 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모두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급의 차이가 심리적 불안감과 함께 수면 장애에 영향을 미치지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auses of sleep disorders experienced by large airline cabin crew, and to investigate which factors have the greatest effect on sleep disorders. From December 2018 to March 2019, this survey was conducted with cabin crew including interns, and a total of 300 questions were distributed via electronically on social networking services and on paper as well.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Statistics 21.0 Statistical Packaging Program. Frequency analysis was used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e sample, and factor analysis and reliability analysis (Cronbach's coefficient) were used to test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each variable. In addition, the AMOS program was used to analyze the effects of variables using a structured model. Statistical analysis for hypothesis testing showed that nonstandard work schedules, jet lag,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and psychological anxiety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and that ready for flight and burn out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Thus, the hypotheses H1, H3, H4, H6 were adopted and H2, H5 were rejected.
In addition, the analysis of whether the difference of rank in the influence of each variable on psychological anxiety and psychological anxiety on sleep disorders has not been moderated. In other words, it was concluded that the difference of position did not affect sleep disorders along with psychological anxiet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