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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교양교육비판과 제안-‘교양의 속물’과 ‘레츠테 멘쉬’ 비판을 중심으로- (Nietzsche's Critique and Suggestion about Liberal Arts Education -in the Case of 'the Philistine of Culture' and 'the Last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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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9 최종저작일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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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교양교육비판과 제안-‘교양의 속물’과 ‘레츠테 멘쉬’ 비판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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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인문학연구 / 38호 / 97 ~ 145페이지
    · 저자명 : 서광열

    초록

    본 논문은 19세기 독일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초기 저술 「우리교육기관의 미래에 대하여」와 『반시대적 고찰』에 들어있는 교육론을 중심으로 당시 교양교육의 현실과 이에 대한 비판적 제안을 다루고 있다. 니체는 교육전문가는 아니지만 교양교육과 문화의 관계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니체는 당시의 대중교육과 지식위주의 교육이 교양교육의 질적 저하를 가져오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를 ‘속물교양’이라고 부른다. 니체는 교양교육의 중심역할을 하는 두 교육기관인 김나지움과 대학의 교육이 더 이상 “자유로운 교양인”이 아니라 속물교양을 지닌 실용적 인간과 전문학자만을 배출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교양교육에 대한 니체의 비판적인 생각은 후기 작품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니체는 「차라투스트라의 서설」에서 ‘위버멘쉬’와 대조적인 인간유형으로 “레츠테 멘쉬”를 등장시킨다. 차라투스트라에게 부정적 평가를 받는 “레츠테 멘쉬”는 명칭은 생소하지만, 실제로는 낯선 인간들이 아니다. “레츠테 멘쉬”는 평범하고 대중화된 교양을 지닌 인간들을 가리키며, 그들은 더 이상의 자기극복이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에 ‘위버멘쉬’보다 낮은 인간유형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니체가 볼 때 근대 교육기관이 목적으로 삼고 있는 인간은 ‘위버멘쉬’가 아니라 ‘속물교양’을 지닌 “레츠테 멘쉬”였다. “레츠테 멘쉬”라는 명칭은 「서설」 이후에 재등장하지 않지만, 교양인에 대한 니체의 비판은 「교양의 나라에 대하여」와 「학자에 대하여」에서 계속된다. 한편 문화적 측면에서 니체는 속물교양을 지닌 사람들을 문화의 생산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하고, 학자들을 “전문가 바보”라고 부른다. 니체는 독일대학이 ‘학문공장’이 되어가고 있음을 우려하고 있으며, 문화를 창조하는 인간을 기르기 위해서는 대중교육이 아닌 소수를 위한 수준 높은 교양교육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물론 니체의 이러한 주장은 엘리트주의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이 동물적 본성을 극복하고 문화적인 삶을 창조할 수 있었던 것이 실용교육이나 대중교육 덕분은 아니었다는 니체의 비판은 문화창조와 교육의 연관성 측면에서 중요성을 갖는다. 니체는 교양교육이 문화창조를 위한 교육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언어, 고전, 철학, 예술교육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함을 재차 강조하고, 교육이 국가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니체 교양교육론의 “진정한 교양인”의 모습에서 우리는 문화를 창조하는 인간으로서 ‘후마니타스’의 근대적 재탄생을 발견할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deals with Nietzsche’s critical proposals about the reality of liberal education in the 19th century Germany. His theory of education is described in the early writings, “On the Future of Our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Untimely Meditations. Nietzsche was not an educationalist but had a special interes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iberal arts education and culture. Nietzsche thought that popular education and knowledge-based education at the time had brought about deterioration in liberal arts education, which he calls'a philistine education(Bildungsphilister)'. Nietzsche criticized that the two institutions of education(Gymnasium and University) played no longer a central role in liberal arts, and that they only produced practical peoples and professional scholars who did not have genuine cultures. Nietzsche's critical thinking about liberal arts education can be found in his later work, Nietzsche introduces "the last man(der letzte Mensch)" as a human type in contrast to "the Overman(Übermensch)" in "Zarachutra's Prologue". "The last man" refers to humans with ordinary and popularized cultures. They are regarded as a human type lower than "the Overman", because they have no desire to realize ‘self-overcoming’ or create a new culture. But humans that modern educational institutions aimed at are not "Overman" but "the last man". Although "the last man" does not reappear after “Zarathustra’s Prologue”, Nietzsche's criticism of liberal arts continued in "About the Country of Culture" and "About Scholars". Nietzsche criticized that those who possess philistine culture could not produce a culture, and called the scholar as "an expert idiot(Fachidiot)". Nietzsche was concerned that German universities are becoming "academic factories," and emphasized the need for high-quality liberal arts education for a few elite people in order to cultivate human beings who create culture. Of course, Nietzsche's claim is also criticized as elitism. But Nietzsche's thought that human beings could not live a cultural life only in virtue of a public education for survival and competition is meaningful by itself. Thus Nietzsch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the education in ​​language, classics, philosophy, and art in order that an educational institution could cultivate creative man. In the image of Nietzsche's "true cultured person", we can discover the modern rebirth of 'humanitas' as a creator of culture.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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