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임파워먼트 실천에 관한 질적 연구: 이론과 실천의 딜레마를 중심으로 (Qualitative Study on the Empowerment Practice of the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Focused on the Dilemma between Theory and Practic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보건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보건과 복지 / 21권 / 4호 / 169 ~ 203페이지
· 저자명 : 정현주, 김요완

초록

본 연구는 연구참여자들이 정신건강사회복지사로서 임파워먼트 이론을 실천에 적용하면서 무엇을 경험하고, 이론과 실천 간에서 어떠한 어려움을 경험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일반적 질적 연구 방법으로 정신건강사회복지사 4명을 심층면접 하여 6개의 주제, 26개의 하위주제, 49개의 의미단위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는 6개의 주제와 관련이 있는데, 첫째, 참여자들은 임파워먼트 이론을 실천하면서, ‘임파워먼트 실천을 위한 원칙’, ‘임파워먼트 실천과정에서의 자각’, ‘임파워먼트 실천과정을 통한 성장’ 등을 경험하였다. 둘째, 참여자들은 임파워먼트 이론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임파워먼트 실천과정에서의 딜레마’, ‘임파워먼트 실천과정에서 경험하는 개인적 어려움’, ‘소진의 경험과 대처’ 와 같은 어려움을 경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임파워먼트의 이론과 실천과정에서의 괴리를 최소화하려는 노력,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소진예방을 위한 시도와 역량 강화를 통한 성취감 제고를 위한 제도적인 시도를 제언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what research-participants experience and which difficulties they experience while applying empowerment theory to practice as a mental health social worker. For this purpose, four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were interviewed in-depth with generic qualitative research method, and 6 topics, 26 sub-topics, and 49 semantic units were derived. Results of this study are related to 6 topics. First, participants of this study experienced ‘Empowerment Practice’, ‘Awareness’, ‘Growth’ during applying empowerment theory to practice. Second, they have experienced ‘Dilemma’, ‘Individual Difficulty’, and ‘Experience & Coping with Burnout’ as the difficulties in the process of empowerment practic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suggested an institutional attempt to minimize the gap between the theory of empowerment and the practice process, to prevent the burnout of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and to enhance the sense of accomplishment through strengthening capacit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