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에 관한 국내 연구동향 분석 (Analysis of research trends on private speech in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열린유아교육연구 / 19권 / 1호 / 451 ~ 469페이지
· 저자명 : 이명조, 이정화, 최란

초록

본 연구는 국내에서 혼잣말 관련 연구가 등장한 1889년∼2013년 현재까지 25년 동안의 혼잣말 관련 연구물의 연구동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혼잣말을 주제어로 한 국내의 학위 및 학술지 논문 42편을 선정하였고, 연구시기, 연구내용, 연구방법, 연구물 발표형식별 분석기준을 마련하였다. 시기별 분석결과 지난 10년 동안의 연구물이 전체 연구물의 ⅔를 차지했는데, 2004∼2008년의 5년간 이루어진 연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별 분석결과 혼잣말에 영향을 주는 맥락 요인에 대한 탐색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혼잣말의 문제해결기능에 대한 확인이 많았다. 연구방법을 보면, 연구 대상은 주로 2∼5세의 일반 유아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실험연구법이 과반을 차지해 양적연구에 치우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물의 발표 형식은 학위논문이 ⅔, 학술지 논문이 ⅓의 비중을 보였다. 각각의 연구결과에 대해 논의하며 추후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look into trends in researches concerned on private speech in Korea. A total of 42 studies on private speech including master's & doctoral thesis were analyzed in terms of the period of time, content, research methods, and the type of publication. The results showed that 1) ⅔ of the total studies on private speech were conducted in recent 10 years, 2) the most frequent content was exploration of factors influencing on private speech, 3) most of the studies targeted on early childhood children from 2～5 years old and used quantitative method, and 4) ⅔ of the total studies were dissertations and ⅓ were articles in academic journals. The researchers discussed on these results with suggestions for further stud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