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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에서 진단이 쉽지 않은 감염성 심내막염 (Infective Endocarditis Not Easily Diagnosed in Primary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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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7 최종저작일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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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에서 진단이 쉽지 않은 감염성 심내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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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가정의학회
    · 수록지 정보 :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 29권 / 6호 / 431 ~ 437페이지
    · 저자명 : 백송이, 오미경, 이두영, 정상식

    초록

    연구배경: 감염성 심내막염은 심판막을 포함한 심내막에 심각한 감염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류마티열의 발생률이 줄어듬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감염성 심내막염의 발생률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감염성 심내막염의 임상 발현 증상이 발병 초기에는 특이적이지 않아 일차의료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경험한 감염성 심내막염의 임상 양상 및 진료 과정을 분석하여 일차의료에서의 진단의 어려움을 되짚어 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6년 12월부터 2004년 7월까지 강릉 아산 병원에 입원하여, 임상소견, 병력, 심초음파 및 혈액 배양 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Duke criteria에 따라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진단, 치료받은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의료 기관에 첫 내원시 주요증상(주소), 일차 의료 기관에서의 진단명, 본원으로 방문할 때까지 일차기관에서의 치료 기간, 증상 발현 후 확진할 때까지의 치료의 경과, 치료 방법, 사망률 등을 후향적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총 39명의 연구대상 환자 중 남자 18명, 여자 21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2세였다. Duke criteria상 definite group은 23명, possible group은 16 명이었다. 과거력상 심장질환이 있었던 경우는 8명(20.5%)였고, 평균 백혈구 수치는 12,000/mm3, 적혈구 침강 속도(ESR)는 평균 47.2 mm/hr로 증가되어 있었다. 본원 내원 당시 초기 주 증상은 지속되는 경도의 발열 및 오한이 22명(56.4%), 뇌색전을 의심할 수 있는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5명(12.8%), 근육통이 3명(7.6%)이었다. 처음 증상 발현 후 일차의료에서 치료받은 기간은 평균 9.5일이었으며, 일차의료에서의 진단명은 감기가 가장 많았다. 처음 증상 발현 후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진단받기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20.3일이었다. 응급실을 경유해서 내원하는 경우가 20명(51.3%)이었고, 외래를 통해 입원한 경우는 인공 심판막 치환술을 받았던 경우는 심장내과로, 기저 심장질환이 없는 경우는 가정의학과로 가장 많이 내원하였다. 혈액 배양 검사에서 Streptococci가 13명(33.3%), Staphylococci가 7명(17.8%)으로 배양되었고, 혈액 배양 음성의 경우는 14명(35.9%)이었다. 대부분 3세대 cephalosporin 항생제로 치료하였고, 이중 11예(28.2%)는 수술을 시행하였다. 사망은 8명(20.5%)이었고, 주된 사망원인은 패혈증이었다.
    결론: 본 연구로 감염성 심내막염은 사망률이 20%나 되는 질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일차 접근한 의료기관에서 주로 감기로 치료를 받았었고, 증상 발현 후 평균 3주가 지나서 진단되는 것으로 일차의료에서 진단이 쉽지 않은 질환임을 알 수 있었다.

    영어초록

    Background: Despite the use of antibiotics and cardiac surgery, infective endocarditis, remains a life-threatening disease. Unfortunately, diagnosis and treatment may be delayed. This is due, in part, to the vague and, at times, baffling clinical picture of this disease and to the frequency with which antibiotics were administered prior to obtaining a microbiological diagnosis. We conducted this study to improve the suspicion index from difficult diagnostic process of this serious disease.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39 patients admitted to the Gangneung Asan Hospital in Gangwon-do with infective endocarditis from December 1996 to July 2004. We evaluated initial chief complaints and presumed diagnosis on first visit to medical care facilities, duration of referral from primary care to our hospital, the time period to confirm the diagnosis, treatment modality, and survival rate.
    Results: Among the total, 23 out of 39 patients fulfilled the criteria for definite infective endocarditis, whereas the others (16 patients) were for possible group in Duke criteria. In 79.5%, infective endocarditis was the first clinical presentation without medical history of any cardiac disease. Most frequent initial presenting symptoms and signs were fever and chills (56.4%), abnormal neurologic deficit (12.8%), and myalgia (7.6%). The most common initial diagnosis at first medical facilities was common cold. The mean duration of referral from primary care to our hospital was 9.5 days. The mean duration of symptoms before the definite diagnosis was 20.3 days. The most frequent etiologic microorganisms were streptococcus and staphylococcus. Blood culture negative infective endocarditis was found in 35.9% of cases. Almost all patients were treated with 3rd generation cephalosporins. Among the total, 71.6% patients were treated with medical treatment only, and 28.2% patients required surgical intervention. The mortality rate was 20.5% with the major cause of death being sepsis.
    Conclusion: Since the symptoms and signs of infective endocarditis are nonspecific, it is difficult to suspect and reach to correct diagnosis of infective endocarditis in primary care, requiring prolonged duration of 3 weeks to reach diagnosis. The consequences can result in higher rate of systemic complications and mortality. (J Korean Acad Fam Med 2008;29:431-437)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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