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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義相) 이이상즉설(理理相卽說) 논의의 비판적 고찰 (Critical Review of Discussionson the Theory of the Mutual Identityof Principle and Princ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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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5 최종저작일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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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義相) 이이상즉설(理理相卽說) 논의의 비판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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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불교학보 / 100호 / 41 ~ 67페이지
    · 저자명 : 박보람

    초록

    의상이 그의 주저인 <일승법계도>에서 단 한 번 언급하는 구절인 ‘이이상즉(理理相卽)’은 예로부터 많은 이들에게 호기심 내지는 의구심을 불러 있으켰으며 끊임없이 논의가 계속되어 왔다. 특히 현대에 이르러 여러 연구자들이 이 구절의 사상적 의미와 사상사적 유래 및 변천을 규명하고자 연구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이상즉이 설해지는 맥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탓에 의상 화엄사상의 전체 틀에서 이이상즉을 고찰하지 못하였고,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각각의 그리고 공통의 오류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행 연구의 주장은 수정․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논자는 생각한다.
    의상의 이이상즉 등 4구는 『일승법계도』 「법성게」의 마지막 게송 중의 “예로부터 움직이지 아니함[舊來不動]”을 예로부터 부처를 이룸으로 풀이하면서 일체 연기법의 실상인 다라니법을 관(觀)하는 방편으로 시설된다. 그런 의미에서 의상의 상즉은 그의 육상설 및 수십전법과 같은 목적을 지닌 다른 방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방편들에 의해서 드러나는 연기법의 실상은 여러 가지로 표현될 수 있겠지만 그 가운데 대표적으로 무분별(無分別)․부주(不住)를 들 수 있다. 그러므로 의상의 이이상즉을 논의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의상의 이이상즉설이 무분별․부주 등으로 표현되는 연기의 실상인 다라니법을 관(觀)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이다.
    의상의 이이상즉에 관한 대다수의 선행 연구는 이러한 맥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이이(理理)’의 의미 분석에 치우친 바가 없지 않다. 그러다보니 상즉은 복수를 대상으로 한다는 상즉의 복수성을 기초로 궁극의 [법계]와 이로부터 개념화, 파편화된 [이(理)와 사(事)]라는 이중 구조를 집 위에 집을 짓듯이 구축하여 대치(對治)의 대상을 대치의 수단으로 삼는 오류에 빠지고 말았다.
    상즉을 법성(法性)의 집에 들어가기 위한 유위(有爲)의 행위로 보거나 법성의 집 가운데 중도의 평상에 예로부터 앉아 있는 무위(無爲)의 사태로 파악하는 두 입장이 가능하다면 법성성기와 구래불 등으로 대표되는 의상 화엄교학의 맥락에서 볼 때 의상의 상즉은 법계에 들어가기[入於法界] 위한 행위가 아니라 들어감이 곧 법계[入卽法界]인 불행(佛行)의 측면에서 파악해야 한다고 논자는 생각한다.

    영어초록

    The mutual identity of principle and principle (理理相卽, hereafter The Mutual), a phrase Uisang (義相) mentions only once in the Seal-diagram symbolizing the dharma realm of the one vehicle (『一乘法界圖』), has been a subject of curiosity and discussion. In modern times, several researchers have steadily conducted research to find out the ideological meaning behind this phrase, the origin and transition of ideological history, and have achieved many results. Nevertheless, revising and supplementing previous studies in the following two points is necessary. First, since previous studies did not sufficiently consider the context in which The Mutual was established, The Mutual could not be considered in the entire framework of Uisang’s Hwaeom ideology. Second, prior research is based on each common error in the process of discussion.
    Uisang’s The Mutual is explained as a means of observing dhāraṇī, the true characteristics of all conditionally arisen dharmas, while interpreting the “unmoved from times long past (舊來不動)” in the last poem of Beopseongge as the attainment of Buddhahood from times long past (舊來成佛). In that sense, The Mutual can be said to be another method with the same purpose as the theory of the Six Characteristics (六相說) and the method of counting ten coins (數十錢法). The true characteristics of conditionally arisen dharmas revealed by these measures can be expressed in various ways, but representation of them are “without distinctions (無分別)” and “non-abiding (不住).” Therefore, it is noteworthy that while The Mutual is to see dhāraṇī, the true characteristics of all conditionally arisen dharmas expressed as “without distinctions (無分別)” and “non-abiding (不住).” Most of the preceding studies on The Mutual have been biased toward the analysis of the meaning of “principle and principle (理理)” without sufficiently considering this context. Resultantly, most preceding studies made two errors and built a house on top of the house. First, The Mutual's plurality, which deals with the plural objects, and second, a dual structure consisting of the ultimate [dharmadhātu] and [principle (理) and phenomena (事)] conceptualized and fragmented from the [dharmadhātu].
    Like the theory of the Six Characteristics, The Mutual can be viewed as an act of conditioned dharmas for entering the house of the dharmadhātu or as a situation of unconditioned dharma sitting on the middle of the house of the dharmadhātu from times long past. Considering Uisang’s entire thoughts generally represented by “the unconditioned arising which is the Dharma nature (法性性起)” and “buddhas from times long past (舊來佛),” The Mutual should be understood as the buddha’s actions in which entering is the dharmadhātu itself (入卽法界), not an act to enter the dharmadhātu (入於法界).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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