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이체자 검토를 통한 무령왕릉 묘지석의 새로운 해석 ―「安厝」와 「訟」을 중심으로― (Epitaph Plaque and Land Purchase Record of King Muryeong’s Tomb Reinterpreted through variant forms)

24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25 최종저작일 2022.08
24P 미리보기
이체자 검토를 통한 무령왕릉 묘지석의 새로운 해석 ―「安厝」와 「訟」을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백제연구 / 76호 / 27 ~ 50페이지
    · 저자명 : 崔珉熙

    초록

    백제 무령왕 묘지석에는 우리가 보던 글자와는 차이가 있는 글자들이 많이 나타나있다. 이들 고자(古字)·속자(俗字)·별자(別字),『삼국유사』‘문호왕법민’처럼 원래는 무(武)자를 써야 하지만 고려 혜종을 피휘하기 위해‘호(虎)’자로 대체된‘대자(代字)’ 그리고 ‘동훈이자(同訓異字)’까지를 합쳐서 ‘넓은 의미의 이체자’라는 개념이 이체자 사전류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들을 그대로 ‘이체자(異體字)’라 부르기로 한다. 이체자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무령왕 지석에서 지금까지 ‘안장하였다’는 의미로 풀어왔던 ‘안조(安厝)’를 「보림사 보조선사탑비」·「대안사 적인선사비」·「황복사 금동사리함기」그리고 「광개토호태왕릉비」를 이용하여 ‘안묘(安廟)’로 ‘묘에 안치했다.’ 또는 ‘입묘(立廟)’로 ‘묘를 세웠다.’로 풀었다. ‘등관대묘(登冠大墓)’는 ‘대묘’가 지명이 아니라 ‘무령왕릉’을 지칭한다고 보고, ‘대묘에 올려 모신다.’로 풀이하여 ‘안조’와 중복되는 표현이 아니라고 보았다. ‘입지여좌(立志如左)’는 일단 ‘왼쪽(매지권)과 같이 적어서 밝혀 나타낸다.’ 라고 풀었다.
    매지권에서 ‘우일건(右一件)’은 왕지석의 ‘입지여좌’에서 ‘좌’와 대응관계로 보아 지석 문건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았다. ‘사마주(斯麻主)’에서 ‘主’자는 ‘王’자의 오각(誤刻)으로 볼 수도 있지만 매지권이라는 특성으로 보면 ‘主’자가 합리적이라고 보았다. 가장 관심의 대상인 ‘송(訟)’자는 여러 견해가 제시되었지만 송자로 그대로 읽고 ‘송(頌)’의 이체자이므로 ‘토지신들을 칭송한다.’로 해석하였다. 이렇게 하면 “토지신들을 칭송함으로써 결국 신들에게 고하는 절차를 마친 다음, 무덤을 쓰기 위해 신(申) 방위의 땅에 대해 돈을 지불하고 그 사실을 기록하였다. 이런 경과를 명확히 하고자 문건을 작성하였으므로, 율령에 구애받지 않는다.”로 풀이하였다.
    이 글에서 무령왕 지석과 매지권을 대상으로, 이체자를 이용함으로써 무령왕 지석에서 ‘安厝’와 ‘登冠大墓’그리고 특히 매지권의 ‘頌’자를 자연스런 표현으로 풀이할 수 있었다.

    영어초록

    The epitaph plaque of King Muryeong’s Tomb shows many letters that are slightly different from the letters that we used to see elsewhere. These letters have been called old letters(古字), popular forms(俗字), or typos(別字), however, are called variant forms(異體字) in this study. Based on the concept of variant forms, ‘anjo(安厝)’ in the epitaph plaque (king), which has been interpreted as ‘to bury’ until now, was read as ‘anmyo(安廟)’ or ‘immyo(立廟)’ and interpreted as ‘enshrined in the tomb’ or ‘prepared the tomb’ by referring to 「Stele for Master Bojo at Borimsa Temple」, 「Stupa of Master Jeokin at Taeansa Temple」, 「Gilt-bronze Reliquary of Hwangboksa Temple」, and 「Tomb Stele of King Gwanggaeto」. For ‘deunggwan daemyo(登冠大墓),’ it was deemed that ‘daemyo’ is not a place name but refers to ‘King Muryeong’s Tomb’ to interpret it as ‘to place in the King Muryeong’s Tomb to enshrine,’ which does not conflict with ‘anjo.’ For ‘ipji yeojwa(立志如左),’ was interpreted as ‘to state as written in the left (land purchase record),’ and was inferred as ‘to write the land purchase record (instead of showing it) but to secure a place (for the contents of writing)’ according to ‘wisik yeojwa(位識如左).’ In the epitaph plaque (queen), ‘gaejang hwan daemyo(改葬還大墓)’ was interpreted as ‘to transfer the coffin placed in the mortuary to the King Muryeong’s Tomb to re-enshrine.’ ‘Geosang jae yuji(居喪在酉地)’ was also interpreted as ‘to prepare the mortuary in a place in the direction of yu(酉)’ to imply that the mortuary was not in the Jeongjisan Remains.
    In the land purchase record, ‘uilgeon(右一件)’ was deemed to indicate the document on the epitaph plaque based on the corresponding relation of ‘jwa(left)’ in ‘ipji yeojwa(立志如左)’ regarding the epitaph plaques of king and queen. For ‘song(訟),’ which drew the most attention, many opinions were suggested, but it was read as it was and regarded as an variant forms of ‘頌’ and was interpreted as ‘to praise the gods of the land.’ Based on these interpretations, the whole text could be interpreted as “We completed the procedure of informing the gods by praising the gods of the land, paid for the land in the direction of ‘sin(申) to prepare a tomb, and recorded these facts. For we prepared a document to clearly state these facts, we are not restricted by laws.” By introducing the concept of variant forms, it was possible to properly interpret ‘anjo(安厝)’ and ‘ipji yeojwa(立志如左)’ in the epitaph plaques of king and queen and ‘song(頌)’ in the land purchase record in particular.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EasyAI 무료체험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9:11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