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백제 무령왕릉 주변 고분의 축조 순서 (A Study on the Construction Sequence of Tombs Located Around the Tomb of King Muryeong of Baekje)

24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25 최종저작일 2024.12
24P 미리보기
백제 무령왕릉 주변 고분의 축조 순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고대학회
    · 수록지 정보 : 선사와 고대 / 76호 / 271 ~ 294페이지
    · 저자명 : 서정석

    초록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백제 웅진기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현재 1~6호분과 무령왕릉등 모두 7기의 고분이 복원되어 있다. 그 중 1~4호분이 하나의 군(群)을 이루고 있고, 계곡을 사이에 두고 다시 그 서쪽에 5호분, 6호분, 무령왕릉이 또 하나의 고분군을 이루고 있다. 6호분의 서남쪽으로는 29호분도 있다. 따라서 무령왕릉 주변에는 무령왕릉 이외에도 5호분, 6호분, 29호분이자리하고 있는 셈이다.
    무령왕릉을 포함해서 그 주변에 있는 4기의 고분은 묘실의 평면 형태가 방형(5호분, 29호분)인것과 장방형(무령왕릉, 6호분)인 것으로 나누어진다. 아울러 5호분은 관대(棺台)를 벽돌로 축조하고 있고, 29호분은 바닥면과 관대를 벽돌로 축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백제 횡혈식 석실은 묘실의 평면 형태가 방형에서 장방형으로 바뀌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 방형과 장방형이 섞여 있고, ‘부여 왕릉원’에는 장방형만있기 때문이다. 다만, 5호분과 29호분의 경우에는 묘실에 벽돌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령왕릉과 6호분 축조 이후에 축조된 것으로 믿어진다. 무령왕릉과 6호분 축조에 사용된 벽돌이 5호분과 29호분의 축조에도 사용된 것이 이를 입증해 준다. 아울러 29호분은 남침(南枕) 이라 생각되고, 5호분은 북침(北枕)으로 판단된다. 그렇게 되면 29호분은 무령왕릉이나 6호분과 침향이 같고, 5호분은 사비기 백제 석실의 침향과 같게 된다. 그런 점에서 29호분이 선행, 5호분이 후행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한편, 무령왕릉이나 6호분과 같은 장방형 묘실이 축조된 이후에도 5호분이나 29호분과 같은방형 묘실의 석실이 축조된 것은, 장방형 묘실이 축조되기 이전에 백제에서는 방형 묘실이 유행했음을 암시해 주는 것으로 이해된다.
    무령왕릉과 6호분은 다 같이 벽돌무덤이면서 묘실의 평면 형태가 장방형이다. 그 중 경사면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무령왕릉이 6호분보다 선행하는 무덤이다. 무령왕릉과 6호분은 봉분이서로 인접해 있는데, 이는 경사면 위쪽에 있는 무령왕릉을 먼저 만들고, 뒤이어 6호분을 그 아래에만들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이를 입증해 주는 것이 명문전(銘文塼)이다. 명문전은 6호분과 29호분에서 발견되었지만, 한쪽 끝에 연화문이 시문되어 있다는 점에서 모두가 무령왕릉 축조에 사용된 벽돌이다. 아울러 그내용은, 벽돌을 만든 사람이 건업(建業)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양나라의 벽돌을 모델로 했다는것이다. 따라서 양나라와의 관련성 속에서 제일 먼저 만들어진 벽돌무덤이 무령왕릉이라고 볼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무령왕릉 주변 고분은 무령왕릉 → 6호분 → 29호분 → 5호분의 순서로축조된 것을 알 수 있다.

    영어초록

    The Tomb of King Muryeong and Royal Tombs, Gongju, represent an important cluster of burial sites from the Baekje Ungjin period. Currently, seven tombs, including Tombs 1~6 and the Tomb of King Muryeong, have been restored. Among them, Tombs 1~4 form one cluster, while Tombs 5, 6, and the Tomb of King Muryeong form another cluster on the western side of the valley. Additionally, Tomb 29 is located southwest of Tomb 6. Hence, the area surrounding the Tomb of King Muryeong includes Tombs 5, 6, and 29 alongside the main tomb.
    The four tombs around the Tomb of King Muryeong exhibit different burial chamber designs.
    Tombs 5 and 29 feature square-shaped layouts, whereas the Tomb of King Muryeong and Tomb 6 have rectangular layouts. Tomb 5 is constructed with a brick platform for the coffin, while Tomb 29 uses bricks for both the floor and the coffin platform.
    In general, Baekje horizontal stone-chamber tombs are believed to have transitioned from square-shaped burial chambers to rectangular ones. While both square and rectangular layouts coexist in the Tomb of King Muryeong burial site, only rectangular chambers are found in the Royal Tombs in Buyeo. Notably, Tombs 5 and 29 were likely constructed after the Tomb of King Muryeong and Tomb 6, as bricks used in the construction of the latter were also utilized in Tombs 5 and 29. This reuse of bricks confirms their chronological order. Furthermore, the orientation of the tombs, with Tomb 29 presumed to have the buried individual’s head facing south and Tomb 5 presumed to have the buried individual’s head facing north, suggests that Tomb 29 aligns with the orientation of the Tomb of King Muryeong and Tomb 6, while Tomb 5 resembles the orientation found in Baekje tombs from the Sabi period. This indicates that Tomb 29 preceded Tomb 5.
    The construction of square-shaped burial chambers, such as Tombs 5 and 29, even after the construction of rectangular ones like the Tomb of King Muryeong and Tomb 6, implies thatsquare-shaped chambers were widely used in Baekje before the adoption of rectangular designs.
    Both the Tomb of King Muryeong and Tomb 6 are brick tombs with rectangular burial chambers. Among the two, the Tomb of King Muryeong, located higher up the slope, was constructed before Tomb 6. The proximity of their mounds suggests that the Tomb of King Muryeong was built first, followed by Tomb 6 below it.
    This conclusion is supported by inscribed bricks found in Tombs 6 and 29, which were also used in the construction of the Tomb of King Muryeong.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Tomb of King Muryeong was the first brick tomb constructed under the influence of the Liang dynasty of China.
    Accordingly, the construction sequence of the tombs surrounding the Tomb of King Muryeong is as follows: Tomb of King Muryeong → Tomb 6 → Tomb 29 → Tomb 5.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선사와 고대”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EasyAI 무료체험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0월 14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1:14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