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과 대위변제순증률과의 관계 분석: 신용보증재단을 중심으로 (A Tes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GDP and Subrogation Ratio: Case of the CGF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사회과학연구 / 23권 / 2호 / 25 ~ 40페이지
· 저자명 : 강만수, 배진성, 하홍열

초록

본 연구는 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와 경제성장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순증률과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분기별 시계열 자료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자료의 특성 상 데이터핸들링(Data Handing) 전․후의 경제성장률과 대위변제순증률의 자료에 차이가 발생함을 확인하였고, 둘째, 데이터핸들링 후에 두 변수의 관계가 도출되면서 데이터핸들링의 중요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셋째, 단위근 검정에서도 데이터핸들링 전․후에 데이터 손실이 판명되면서, 통계처리에서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회귀분석 결과 데이터핸들링 전의 경우,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데이터핸들링 후에는 두 변수 간 부(負)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와 경제성장 간의 부(負)의 효과를 발견하면서, 분석에 앞서 데이터핸들링이 기초가 된다는 점이 타 연구의 기여점이라 할 수 있으며, 경제성장률의 예측치에 따라 대위변제에 대비할 수 있는 정책적 함의를 담고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at analysing the relationship between GDP and subrogation ratio in the context of credit guarantee foundations. The findings show that there is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constructs after data handing, indicating that the importance of data handing should be captured. Second, the results show that there is some data loss in the unit roots test, suggesting that data loss can be minimized in the statistical process. Finally, it is quite interesting that regression equation before data handing i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whereas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nstructs after data handing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