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비타민 D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내과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내과학회지 / 62권 / 2호 / 11 ~ 217페이지
· 저자명 : 윤원찬, 김채기, 송용호, 김상경, 전창호, 김옥동, 최정윤

초록

목적 : 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비타민 D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의 분포가 정상인들과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고 비타민 D 수용체 유전자형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방사선학적 중증도 혹은 골밀도와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대구 가톨릭 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내원 치료 중인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97명 (평균연령: 51.8세)을 대상으로 하였고 대조 군으로는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건강한 여성 78명 (평균연령: 57.2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타민 D 유전자형은 polymerase chain reactioin (PCR) 증폭과 제한분절길이다형성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RFLP)에 의해 결정되었으며 환자 군과 대조 군 각각에 대해 비타민 D 유전자형의 분포를 비교하였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손과 손목을 촬영하고 그 방사선사진을 골근육계 방사선과 전문의에 의해 Larsen 채점법에 따라서 판독, 채점하였고, 골밀도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비타민 D 수용체 유전자형과 방사선학적 중증도 및 골밀도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 한국인에서의 비타민 D 수용체 다형성의 분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군 및 대조 군 모두에서 Caucasian과는 매우 달랐으며 특히 "tt"형과 "BB"형은 매우 드물었다. 그러나 한국인에서 환자 군과 대조 군간의 비타민 D 수용체 다형성의 분포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비타민 D 수용체 유전자형은 방사선학적 중증도와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골밀도와도 상관관계가 없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