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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과 저널리즘: <JTBC 뉴스룸>의 성폭력 피해자 생방송 인터뷰 분석 (Testmony and journalism: Broadcast live interviews with the sexual violence victims in the middle of #Me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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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3 최종저작일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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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과 저널리즘: &lt;JTBC 뉴스룸&gt;의 성폭력 피해자 생방송 인터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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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 수록지 정보 : 언론과 사회 / 27권 / 2호 / 47 ~ 97페이지
    · 저자명 : 최이숙, 김은진

    초록

    이 연구는 2018년 상반기 한국 미투운동의 결정적 촉매제인 <JTBC 뉴스룸>의성폭력 피해자 생방송 인터뷰 중 인터뷰이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했던 세 건의 인터뷰(서지현, 최영미, 김지은 인터뷰)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진은 생방송 인터뷰를 통한 피해자의 말하기를 일종의 증언 행위로 바라보고, 봉인된 기억에서 벗어나 사회적 고발을 시도하는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방송이라는 제도와 만났을 때 어떤 가능성과 한계를 맞닥뜨리게 되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인터뷰 영상과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인터뷰의 전반적인 서사, 질의응답 방식, 화면 구성 등을 분석한 결과, <뉴스룸> 생방송 인터뷰는 피해자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긴 시간 동안 가감 없이 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그러나 인터뷰 과정에서 기존의 성폭력 보도가 지적받아 온 문제-사실입증에 치우친 경향, 사건에 대한 선정적 접근, 구조적 접근의 부재-를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다. 그 양상은 가해자ᐨ피해자의 위치 및 관계, 관련 사건의 특성, 사건 전개 및 미투운동 과정에서 인터뷰가 놓인 맥락과 상황에 따라 달라졌다. 이런 기존의 저널리즘 관습에 이의를 제기한 것은 피해자들의 ‘말’이었다. ‘말하기’를 통해 피해자들은 스스로의 정당성을 밝히고 가해자와 사회의 위협과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한편, 오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치유하고 다른 피해자들과 연대하고자 했다. 이런 의미에도 불구하고 <뉴스룸> 인터뷰는 성폭력 그리고 트라우마 피해자를 대하는 과정에서 반복된 우리 저널리즘 관행에 묵과할 수 없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three studio interviews with victims of sexual assault on <JTBC Newsroom>(the most popular & trusted prime time news program in Korea) which have been the critical moments in the #Metoo movement in Korea. This research defines victims speakings as testimonies that help to overcome their pain, ask individual and social responsibilities for their traumatic experiences. Generally speaking, live interview in TV studio may not only give interviewee the chance to vividly announce his/her voice to the public, but also make them encounter and tackle journalistic conventions based on formal objectivity. Through the analysis of the overall narratives, turn-takings between anchor and interviewees, composition of shots, this study explores the possibilities and limitations of the studio interviews. Live interviews open the spaces for the victims to express agonic experiences, to accuse not only the attackers but also patriarchal social and cultural conditions, and to help to create women’s solidarity. Their voices overcome gendered journalistic rituals based on the myths of objective journalism as well as reveal and question the limitation of traditional male-biased conventions in TV jour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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