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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를 위한 ‘我’에 관한 一考察 (A Study of the theories about “I(我)” in psych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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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3 최종저작일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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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를 위한 ‘我’에 관한 一考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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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선학회
    · 수록지 정보 : 禪學(선학) / 31호 / 223 ~ 256페이지
    · 저자명 : 이남경

    초록

    불교수행에 있어서 최대의 화두는 단연 ‘나[我]란 무엇인가?’ 이다. 끊임없이 일어나는 고통과 번뇌의 정체는 어디서 비롯되는가. 마침내 그것을 알아차려 편안한 마음의 상태에 이르고자 함이 곧 깨침이요, 심리학이 목표로 하는 심리치료의 이상이기도 하다. 여기서 우리는 동서양의 我論을 비교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我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관점의 문제는 그가 지닌 심리적 문제가 무엇인가를 규명하는 일이기도 할 것이며, 심리치료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심리학과 서양철학 등에서 말하는 ‘나[自我]’와 붓다가 설하는 ‘나[我]’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러나 자아초월 심리학을 주창한 켄 윌버(K, Wilber)의 견해는 불교의 무아론에 상당히 근접하여 있기도 하다. 심리치료 분야에 있어서 동서양의 학문적 통섭을 모색하고 있는 이즈음, 그 구체적인 의미를 살펴보고자 본 논문을 마련하였다.
    초기불전에서 이해되는 我(attan)는 세계이며, 범천이며, 상주적 자아이다. 즉, 타자에 대응하는 무상한 자아와 브라만과 같은 상주적 실체로서의 상주적 자아라는 2가지 의미를 지닌다. 나약하고 불안한 인간은 자기보존을 위해 신으로서의 브라흐만이 필요했고, 불멸의 영혼인 아트만(A̅tman) 사상이 나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現生의 문제가 중요했던 붓다는 어떤 우주적 본체가 주재하며 존재의 생성이 그곳으로부터 나온다고 주장하는 그러한 초기의 브라마니즘을 부정하게 되는데, 우리가 아는 ‘我’란 假現일 뿐 실체가 아니며[非我] 불멸하는 본체로서의 자아는 없다[無我]고 주장하기에 이른다. 이른바 我見에 집착하는 것은 기필코 苦(dukkha)의 원인이 될 뿐이다. 붓다의 교설에 의하면 ‘我[나]’란 몸[色]과 마음[受․想․行․識]을 의미한다. 『般若心經』에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라 했듯이 몸뿐 아니라, 마음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까지도 모두가 본래 무상하며 공하다는 이치이다. 물질현상이 공이요, 공이 곧 일체현상이다. 마음은 대체로 몸을 주제하므로 간혹 마음 또는 정신이 우위에 있는 듯 착각하지만, 몸이 있어 마음이 있고, 마음이 있어 몸이 있으므로, 몸과 마음은 서로 관계성 속에 있으므로 心身은 一如이며 분리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몸과 마음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이 무상하며 공하다.
    이러한 불교의 심신일원론적 입장은 현대 정신의학의 정신치료의 분석과정에서도 볼 수 있다. 현대정신의학의 견해로도 정신은 신체와 분리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신체의 총화로써의 정신, 좁게 말하면 뇌의 기능적 표현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 즉 다양한 조건(전기적 자극, 화학적 변화 등)에 따라 다양한 정신상태가 일어날 뿐이며, 따라서 정신은 곧 신체적 정신에 다름 아니다. 심리적 관점 또한 정신의 주체로서의 자아나 자기개념을 도입하여 심리기제(mechanism)를 설명하고 있지만, 불멸의 실체로 파악되는 고정된 자아라기보다 역동적인 자아라는 것이다.
    깨침이란 또 심리치료의 이상이란 결국 ‘我’를 통찰함으로써 가능한 일이거니와 환경에의 적절한 적응이나 자존감의 회복의 단계를 넘어서서 자아의 空性을 통찰함으로써 비로소 가능하게 되는 경지로써, 즉 착각에서 벗어나고, 자신과 타인, 세계와 우주와의 연관성을 체험하고, 고립감에서 벗어나 일체감을 느끼며,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실현하는 보살행에 동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영어초록

    As you know, the first Hwa-du on doing the buddhist practice is "What am I?". We've experienced lots of suffering or dukkha every moment. As Bodhi Dharma said to his disciple, it is the very enlightenment to get to the calmness in your mind. "What am I?", I feel that it is necessary to comparative on the theories of '我(attan, self)' between the East and the West. The buddha's teaching of 我(attan) is different from the western psychology and psychotherapy. However, Ken Wilber who has established the theory of Transpersonal Psychotherapy, has very closed to the buddhist theory of anattan(無我論).
    On the early buddhist texts, the meaning of 我(attan) is same with Brahman and eternal 'I'. It means both a changeable 'I' against the others in moment to moment and eternal 'I' as a permanent substance. It is just the theory of A̅tman as a immortal soul, which has resulted from Brahmanism. Maybe, the ancient Indians had needed to depend on such a holy God.
    However, Buddha was against the Brahmanism. He had stressed on being now, not the future. Buddha insisted that 'I(attan, self)' who I know is not a real 'I'[非我], but only a changeable being, so the real 'I' as a substance is just 'anattan(無我, no-self)'. If you attach to the thinking of 'I', it will be caused to make sufferings[dukkha]. According to the Buddha's teachings, 'I' is composed of 5 skandhas[五蘊]. In the Heart Sutra, there is "That which is form is emptiness, that which is emptiness form. The same is true of feelings, perceptions, impulses, consciousness." Any kinds of things or thinkings are caused by your mind and body are fundamentally empty. Your mind is not separated from the body.
    We can also find such a nondualistic viewpoint on the modern psychiatry. A psychoanalyst said that the mind is not separated from the body, otherwise the mind is just fulfilling the brain's function. So, 'I(attan, self)' is not permanent definitely, but very changeable dynamically by moment to moment.
    It is the very emptiness(空) that we're trying to get enlightenment or to get the ideal goal for psychotherapy. Keep going the practice, you would be felt the oneness correlated with the others, the world, and the universe entirely, and would be realized the peace and liberation with heartil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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