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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공사상의 본체론적 해석 (The Analysis of Ontology of Wonhyo’s suny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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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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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공사상의 본체론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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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동서철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서철학연구 / 96호 / 169 ~ 188페이지
    · 저자명 : 임상목, 이석환

    초록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나라고 생각하는 육체가 사라져도 영혼과 같은 것이 존재할 것이라 생각한다. 영혼과 같은 존재가 나의 실체, 본체이며 이러한 본체를 자아로 상정한다. 하지만 원효는 영속하는 실체, 본체의 존재를 부정하였고 별도의 본체를 지닌 자아도 존재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실체적 존재, 본체란 깨닫지 못한 사람들의 망념이 형성하는 착각의 산물이고, 실체적 존재에서 기인한 자아 또한 현상으로 실재할 뿐 실체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보았다. 원효는 본체와 존재에 집착고자 하는 욕망이 자아를 형성하는 것이고, 자아가 실체적 존재가 아님을 공(空)사상을 통하여 증명해 보였다.
    본 논문은 원효의 대표적인 주석서와 논서인 『기신론소』와 『금강삼매경론』을 통하여 원효의 공사상을 본체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두 논서에 나타난 원효의 공사상을 본체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원효는 제법실상의 본체가 모두 진여(眞如)이고, 모든 존재가 진여 그 자체로 회복해야 하는 본체라고 말했다. 또한 제법실상의 본체는 실재하는 것이 아니고 연기적 과정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므로 공이라고 보았다. 다시 말해서 원효는 모든 존재가 공이므로 개별적,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체, 본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원효는 본체, 제법실상이 공이라고 말함과 동시에 또 불공(不空)이라고 했다. 이처럼 원효가 제법실상, 본체가 공이면서 또한 불공이라고 말 한 것은 모든 존재가 본체적으로 무루한 성공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원효는 공과 불공이 다르지 않고, 본체가 공과 불공이라고 말하는 것이 모순적이지 않음을 밝히고 있다. 염법과 상응하지 않고 분별이 없는 진여의 본체는 형체나 모습이 없는 공이지만 청정한 법을 구족하여 무한한 작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또한 불공이라고 했다. 따라서 제법실상, 본체는 연기이므로 공이며 동시에 본체에 무루(無漏)한 성공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불공이라고 했다. 원효는 공과 불공으로 설명되는 이와 같은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서 일심이문(一心二門)을 바탕으로 그만의 독특한 체계를 확립하였다.

    영어초록

    Generally, people set an eternal body that is retained even if the body of the ego disappears. However, Wonhyo denies the ego as his own body. He is argued that existence is all formed by the delusions of those who do not understand. So, he proved through the sunyata that the ego does not have a true existence.
    This paper analyzed Wonhyo’s sunyata through the Commentary of Awakening Mahāyāna Faith(大乘起信論疏)and Commentary of The Vājra-samādhi Sutra(金剛三昧經論).
    Wonhyo considers that there is no independent entity, individual-being and so there is no fixed substance. The reason why this Non-discrimination(無相) is indeed Real-state(實相) is that all beings are interdependent to each other, Dependent co-arising(緣起). Accordingly, Suchness(眞如) or Dharma realm(法界) is empty as Non-self nature(無自性).
    Wonhyo also recognized Suchness as Non-empty on two commentary. The reason is that Suchness contains measurable and conceivable merit(性功德), which is exceptional ability to make no distinction. In other words, Non-empty have a empty nature(空性) of Suchness.
    As Such, Wonhyo established his own sunyata called one mind two aspects(一心二門) to explain empty and Non-empty.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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