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僧肇의 假名觀과 二諦說에 대한 一考 -「不眞空論」을 중심으로 - (On the view of Seng Zhao(僧肇) on Unreal names and Two types of truth - Based on The Buzhenkong-lun(不眞空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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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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僧肇의 假名觀과 二諦說에 대한 一考 -「不眞空論」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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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불교학보 / 52호 / 35 ~ 52페이지
    · 저자명 : 원필성

    초록

    인간의 사유(인식)는 언어를 통하여 표현되어지며 언어는 그것이 지적하고자 하는 대상을 가진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점이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언어와 대상과의 실재적(필연적) 관계를 부정한다. 즉 名[언어]과 實[언어가 가리키는 대상]이 서로 상응하지 않으며, 언어는 진리를 표현하기 위한 일시적인 방편에 불과하기에 假名이라는 것이다.
    불교의 이와 같은 名實不相應의 논리는 사실 초기불교 이후 줄곧 불교의 중심사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연기설과 무아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대승불교에 이르러 반야경계통의 경론들은 이를 계승ㆍ발전하여 보다 구체적인 논증을 시도하였다. 그리고 중국불교사를 통해 언어와 그 대상의 이와 같은 관계에 대해 밝힌 선구적인 인물이 僧肇(378∼414?)이다.
    승조의 「부진공론」에서는 초기불교 이후 반야경론에 이르기까지 일괄되게 강조하는 명실불상응의 기조를 계승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논증하고 있다. 즉 승조는 일체의 존재가 조건과 조건의 결합에 의해 일시적으로 生起하는 연기적 존재이며 어떠한 실체[자성]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지만, 사람들은 각각의 사물에 이름(명칭)을 붙여 그 이름에 상응하는 실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착각하여 분별ㆍ인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승조가 여기에서 주장하는 명실불상응의 논조는 철저한 연기ㆍ공의 입장에서 언어와 그 언어가 지적하고자하는 대상과의 관계를 논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위의 가명관에 대한 논증에 이어서 승조는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真俗二諦의 논증을 통해 당시의 반야사상가들의 왜곡된 견해를 바로잡고 있다.

    영어초록

    There is a common knowledge that of human thought is expressed through the human language and it has to be the object. In the light of Buddhist, however, the realistic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object is to be negative. In fact, 名[language] and 實[object is to be pointing by language] does not correspond to each other and it is obvious fact that the language is 假名[unreal names] because its function is only manifesting of the truth as a temporary expedient in Buddhism.
    The theory, [名實不相應]language and object does not correspond to each other has become the central teachings of Buddhism since the early history of Buddhism is located in the development of Buddhist history. This theory is based on both the causality and the no-self(impermanence) and it was developed by both sutra and sastra when Mahāyāna Buddhism appealing on history of Buddhism. In other words, those Buddhist scriptures, dealing with [般若經]Prajñāpāramitā-sūtra, have tried to more cocreate the meaning of that theory and they succeeded. In history of Chinese Buddhism Seng Zhao(僧肇, 378-414?) is pioneering figure to demonst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object.
    In Seng Zhao(僧肇)'s Buzhenkong-lun(不眞空論), he has demonstrated this fact in a variety of ways. According to his theory, everything in the world is changing and impermanent and there is nothing that endures and abides eternally. The analysis of existence shows that everything is constantly changing. Consequently, an unchanging and permanent world can only be a figment of the imagination and the product of wishful human thinking. From the basic teaching of the Buddhism, both the causality and the no-self(impermanence), human being did not know that true is that everything contains within itself the seeds of illusion because of short-sighted view of things(objects). Consequently, we realized that Seng Zhao(僧肇)'s argument, [名實不相應]language and object does not correspond to each other, shows that it was clearly demonst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名[language] and 實[object is to be pointing by language] from the view of 緣起[pratītya-samutpāda] and the [空]sūnyatā and in the demonstrating of [假名觀]the view of unreal names, he corrected the distorted views of [般若]Prajñā Buddhist thinkers through the 眞俗二諦[two types of Truths: paramartha satya and samvrti satya, absolute truth and relative truth] which close to demonstrating as abov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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