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관광을 통한 도시재생 전략: 동독 도시를 사례로 (A Strategy of Urban Regeneration through Urban Tourism: A Case Study of Eastern German Cit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토지리학회
· 수록지 정보 : 국토지리학회지 / 39권 / 3호 / 371 ~ 385페이지
· 저자명 : 김상빈

초록

체제전환이후 동독의 대도시들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어려움에 처하였다. 교외화와 서독으로 선택적 인구이동과 함께 도심은 쇠퇴하고, 도시 내에는 수많은 빈집들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도시의 통치자들과 자치단체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하나의 수단으로서 도시를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목적지로 만들고자 했다. 본 논문에서는 동독 도시의 도시관광을 통한 도시재생 전략에 대해서 밝혀 보고자했다. 그 결과 통일이후 라이프치히는 지속적으로 장소마케팅을 위한 이미지 캠페인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이미지 캠페인과 함께 도시의 정체성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이미지 캠페인 중 하나인 박람회 도시 라이프치히는 가장 뜨거운 논쟁의 대상이었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많은 공적 비용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숙박 부문의 발전은 비즈니스 관광의 지배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라이프치히의 숙박 부문에 대한 과잉 투자는 장래에 지속적인 경제 성장의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영어초록

After the transformation big cities in East Germany have many problems in various factors. With the suburbanization and selective migration into West Germany the number of vacant houses in cities increased and the downtown declined. Governors of cities and many communities tried to solve this problem. One of their strategies is to make the cities attractive to tourists. This paper clarifies how East Germans regenerated their cities using the urban tourism.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1. After the unification the city of Leipzig continuously tried to perform image campaigns for the place marketing. 2. With these image campaigns city identities of Leipzig emerged. 3. There was the hottest argument about image campaigns for Messestadt Leipzig(Congress Town) because of high public cost. 4. The development of accommodation sectors reflects that business tourism became important. However, the overinvestment in accommodation sectors will possibly disturb sustainable economic growth.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