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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어빌리티로서의 건축: 딜러, 스코피디오 + 렌프로의 <셰드> (2019) 분석을 중심으로 (Architecture as Image-abilities: Analyzing The Shed (2019) by Diller, Scofidio + Renf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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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9 최종저작일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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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어빌리티로서의 건축: 딜러, 스코피디오 + 렌프로의 &lt;셰드&gt; (2019) 분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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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건축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건축학회논문집 / 40권 / 4호 / 175 ~ 186페이지
    · 저자명 : 백승한

    초록

    이 논문은 (주로 ds+r이라고 불리는) 건축 그룹 딜러, 스코피디오 + 렌프로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며, 이를 통해 이들의 디자인 접근에 있어서 주요한 두 가지 개념어인 ‘보기의 정치학’ 그리고 ‘공간의 민주화’ 사이의 복합적인 관계를 탐구한다. ds+r에게 있어 보기의 정치학은 작품과 관련하는 물성, 아이디어, 이미지, 그리고 경험적 층위 등의 조합을 통해 다양체로서의 건축을 어떻게 활성화시키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기존의 가치 기준에 도전하고 제도 비평을 수행할 수 있는지와 관련한다. 다른 한편, 공간의 민주화는 신자유주의 세계에서 건축가가 취해야 할 역할을 뜻한다. 공원과 로비, 그리고 광장 등 공공적 개입이 두드러지는 프로젝트들은 지어지는 건축물을 공공 영역으로 만들려는 이들의 열망을 반영한다. 이와 같은 두 가지 의제들은 의미상 서로 잘 연결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본 논문은 그렇지 않음을 주장한다. 최근의 뉴욕 현대미술관 리노베이션이나 셰드 등의 프로젝트 사례들은 위 두 가지 측면들을 모두 성취하기를 시도한다. 하지만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지나치게 실무적으로 접근한 나머지, 2000년 이전에 두드러졌던 이들의 비평성은 스펙터클로서의 건축 또는 그 물질화에 치중한 나머지 상쇄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영어초록

    This paper provides an overview of the work of Diller, Scofidio + Renfro, often abbreviated as ds+r. It aims to explore the intricaterelationship between ‘the politics of seeing’ and ‘the democratization of space’, which are two fundamental concepts embodying the firm'sdesign philosophy. The politics of seeing reflects its focus on activating architecture by assembling various elements such as materials, ideas,images, and experiential dimensions. This approach challenges existing criteria and promotes institutional critique. On the other hand, thedemocratization of space, as articulated by Elizabeth Diller, addresses the architect's role in the neoliberal context. The firm's projects,characterized by their public engagement, including parks, lobbies, and squares, demonstrate their ongoing commitments to making architectureaccessible to the public. While these two agendas may seem interconnected, this paper argues that this is not always the case. Some recentprojects, such as The MoMA Renovation and The Shed, aim to achieve both dimensions but tend to lean towards conservatism or practicality.
    As a result, the criticality that was prevalent in their earlier works before 2000 is sometimes compromised in ways that are not fully able torelease their intricate capacities of mediating the neoliberal worl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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