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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탐구주제로서의 자기배려(self - care): 쿠레레(currere)를 통한 자기이해(self - understanding) (Self - Understanding for Self - Care : Making One’s Life as a Work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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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9 최종저작일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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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탐구주제로서의 자기배려(self - care): 쿠레레(currere)를 통한 자기이해(self - under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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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교육문화연구 / 21권 / 5호 / 257 ~ 281페이지
    · 저자명 : 정정훈

    초록

    교육적 담론으로서 배려는 ‘타인을 위한 배려’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남성 중심적이고 배려하는 사람 중심의 단방향적이고 때로는 왜곡된 배려가 교육적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한국 교육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다. 나는 자신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이 왜곡된 방식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경향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문제 개선을 위한 한 방법으로 자기이해를 통한 자기배려를 제안한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타인을 위한 왜곡된 배려의 문제점 지적과 자기배려의 당위성을 논한 후 자기이해가 어떻게 자기배려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는지 숙고할 것이다. 나아가 자기배려적 관점에서 교육은 어떤 모습이 될 수 있을지 제안하고자 한다.
    2000년이 넘는 시간 차이를 두고 동양과 서양에 살았던 두 선각자 Socrates와 최시형으로부터 우리는 자기배려가 ‘신으로부터 주어진 가장 숭고하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개인의 의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들은 또한 그것의 실천에 있어 ‘오늘-여기’에서 자신과 유연하고 창의적인 관계를 맺는 윤리적 주체가 되어야 함을 가르쳐준다. 이를 위해 우리는 우리의 관점, 행동, 그리고 일상적 삶을 규정짓는 요소들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해야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를 조건 짓는 구조들에 완전히 굴복하지 않고, 새롭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나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현재의 삶이 유일하며 필연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 우리는 자신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자서전적 탐구를 통한 자기이해가 보다 실존적이고 유연한 자기-자기 관계로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출발점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자기배려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영어초록

    The concept of care has been mainly focused on care-for-others in educational discourses. The discourses have been dominated by male perspectives, and the caring approaches were linear rather than communal or reciprocal. Korean education has been negatively affected by those kinds of practices of those who do not care for them selves. Considering the dare consequence of ‘poisonous pedagogy’ this article first discusses the primacy and educational significance of self-care. It then suggest that self-understanding through autobiographical inquiry can be a way for self-care. It finally proposes how an education with respect to self-care looks like.
    Socrates and Haewol teach us that care-for-the-self is essential in our lives: it is impossible to deny or reject it; care-for-the-self is extended to care-for-others; for self-care one shall consider ‘here-and-now’, and become an agency that builds creative relationship with self. To do so, one needs continuously to question external structures that condition us, the way one lives, and thinks. One should not entirely resort to structures, and one needs to and can create new ways of lives.
    I suggest that this study may open new possibilities for self-understanding to be a way of making anew self-self relationship, which thus can be a way of self-care in that self-understanding may provide one with an opportunity for one to live with one’s own standard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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