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한국 중고등학교 교과서의 라틴아메리카 관련 서술에 대한 고찰: ‘신대륙’, ‘꼴론’, ‘정복 이전 문명’과 관련된 부분을 중심으로 (A study of the description of Latinamerica in middle school and highschool textbook: Revolved around the New World, Colón and the pre-Columbian civilization)

22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16 최종저작일 2014.02
22P 미리보기
한국 중고등학교 교과서의 라틴아메리카 관련 서술에 대한 고찰: ‘신대륙’, ‘꼴론’, ‘정복 이전 문명’과 관련된 부분을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중남미연구 / 33권 / 1호 / 325 ~ 346페이지
    · 저자명 : 송영복, 이재호

    초록

    이 논문은 중고등학교 정규교육과정 교과서, 그 중에서도 특히 현행 교과서에서 라틴아메리카 관련 서술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첫 번째로는 “교과서에서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지.”이다. 2000년대 이전에는 8개 중 7개의 교과서가 “신대륙”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신대륙”이라는 표현은 유럽 침략자의 관점에서 본 용어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아메리카 대륙은 “신대륙”이라고 부르면 안 된다. 다행히도 오늘날의 교과서는 조금 더 중립적인 관점으로 “신대륙”대신 ‘신항로’ 또는 ‘신세계’를 이전(2000년대 전)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점 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신대륙”이라는 용어의 사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신항로’, ‘신세계’또한 “신대륙”과 비슷한 색체를 띄고 있는 표현이고, 이 점은 개선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교과서에 크리스토퍼 콜롬버스의 이름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기본적으로 끄리스또발 꼴론 또는 크리스토포로 콜롬보로 불려야 한다. 전자는 그가 활동했던 스페인식 이름이고 후자는 그가 태어난 이탈리아식 이름이다. 그러나 모든 책이 영어식 이름인 크리스토퍼 콜롬버스로 표기되어있고, 이탈리아식 이름이 병기된 경우는 3건, 스페인식 이름은 전무한 상황이다. 그나마도 과거의 교과서만 이탈리아식 이름이 병기되어 있을 뿐, 현행교과서는 영어식 이름만을 표기하고 있다. 게다가 영어식 이름표기도 상이해서, 콜롬버스와 콜럼버스가 뒤섞여 사용되고 있다. 이런 꼴론에 대한 서술은 그에 대한 인식의 편견을 만들 수 도 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정확히 표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라틴아메리카의 고대문명에 대한 서술을 살펴보았다. 가장 큰 문제는 교과서에 콜롬버스 이전의 문명에 대한 설명이 매우 적다는 것이다. 또 라틴아메리카에서 번성했던 다양한 여러 문명들 중에서도 잉카와 마야에 치우쳐 설명되어 있다는 점 도 문제점이다.

    영어초록

    This thesis is written in order to present the trend of the descriptions related to Latin America in textbooks of secondary and higher education approved by the Korean government, especially in textbooks in force.
    Our first concern is about "How to describe Latin America books in their texts?". Prior to 2000, seven of eight books used the phrase "New World (신대륙)". Strictly speaking, the continent should not be called as such because it is a term from the standpoint of the European invaders. We should change it to another name. Today, that name has been changed to a slightly more neutral point of view. Currently, there is talk of the 'Maritime New Line (신항로)' instead of 'New World' in most textbooks. However, there has not been stopped using 'New World' and indeed the 'New Maritime Line' and the 'New World' have a similar hue. In our opinion, this expression must be submitted under the table for discussion replaced.
    Secondly, we have also investigated the name of Christopher Columbus used in textbooks. Basically we have to call him 끄리스또발 꼴론 or 크리스토 포로 콜롬보 . The first is the name in Spanish and the second is in Italian. But all books listed as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or 꼴론. This is the name in English, so it is not very appropriate, but there are three books that the name mentioned in conjunction with 콜롬보 and 콜롬버스. All books confusedly point '콜럼버스'. According to his place of birth or life, you should change the English name in Spanish or Italian. On the other hand, we can also say another problem is different because his English name written in Korean in the texts. Some are written as 콜롬버스 and others are registered as 콜럼버스. So the lack of consistency in spelling would be another problem arises.
    Finally, we asked about the descriptions of the ancient civilizations of Latin America. The main problem is that generated very little amount of information about the pre-Columbian civilization in textbooks. On the other hand, among the different civilizations that had flowered in Latin America, the Incas and Mayans asymmetrically occupy most of the information.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중남미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방대한 자료 중에서 선별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목차부터 본문내용까지 자동 생성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캐시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7월 24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2:52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