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교사를 경험한 초임교사들의 담임교사 되어가기 (The Adaptation Process of Beginning Teachers Who Have Experienced Assistant Teacher)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열린유아교육연구 / 15권 / 5호 / 113 ~ 142페이지
· 저자명 : 박지선, 이대균

초록

본 연구는 대학 마지막 1년간 보조교사 경험을 한 초임교사들이 어떻게 담임교사 역할을 수행해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로는 4학년 재학 중에 B유치원에서 보조교사를 경험한 초임교사 4명을 선정하였으며, 2010년 3월부터 7월까지 20주 동안 저널쓰기와 개별면담, 집단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보조교사 경험을 한 초임교사들은 보조교사 경험을 통해 교사 역할의 ‘방향’을 알고 있었기에 수월하게 교사 역할을 수행해갈 수 있었으며, 익숙하게 경험해 온 교사 역할에서 자신만의 ‘새로움’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 또한, 전반적인 교사 역할을 잘 수행해가기 위한 소소한 것들의 중요성을 알고,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었기에 교사로서 홀로서기를 가능케 하였다. 그러나 유치원 어린이집의 기관의 차이와 보조 역할에만 그쳤던 일부 경험에서 오는 어려움과 아쉬움도 있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uation of beginning teachers who have experienced assistant teacher.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4 beginning teachers who had teaching practice at B kindergarten located in A area. The data was collected mainly by group interviews and in-depth interviews for 20 weeks from March to July in 2010.
It was found that the beginning teachers could conduct their role efficiently by virtue of assistant teacher experiences, and make their new teaching style from the various teaching experiences which were taken in the period of assistant teacher. But, they had difficulty from different daily routine schedules of day care center and kindergarten, and lack of practical instruction experience as an assistant teacher.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