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훈련을 통한 지적장애 학생들의 경험 연구 (Experimental Study on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through Weight Light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적장애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지적장애연구 / 15권 / 1호 / 131 ~ 145페이지
· 저자명 : 문종희, 변찬석, 강종구

초록

본 연구는 6명의 지적장애 역도부 학생들이 시합을 준비하면서 훈련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하여 전국체전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시 지적장애 역도부 남자선수 6명에게 반구조화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6명의 지적장애 학생들 가운데 3명은 시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다른 3명은 시합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였다. 비록 6명의 남학생들간에 역도에 대한 생각이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었지만 훈련에 대한 6명의 학생들의 생각이 단순하게 메달을 획득하고, 획득하지 못한 것으로 인한 생각의 차이가 아니라 각자의 운동 경험과 생활의 경험을 통해 얻어진 자신만의 생활방식으로 인한 생각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 지적장애 역도부 학생들에게 역도는 삶의 활력소이며 자신의 사고를 한 단계 성숙시켜주는 활동으로 보여 진다. 비록 일부 학생들은 시합을 한 후 역도에 대한 무기력함과 공허함을 표현하였지만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운동으로 도전한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dealt with how weight lifting male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change their thinking throughout the preparing processes of contests.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the researchers used semi-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with six male weight lifting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Among six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ree students acquired a gold medal in contests, the others did not get a gold medal. Six male students had different thoughts about weight lifting, but their differences of thoughts did not merely come from the acquisition of a medal. Instead, they had various thoughts that were made from their own training and life experiences.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weight lifting for weight lifting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is an encouragement of life and an activity increasing thoughts. Although some students felt lethargic and empty after a game, they expressed to challenge new exercises without giving up exercis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