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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 부인의 ‘번역론’에 대한 일고찰: 『비블리오테카 이탈리아나』에 발표된 두 편의 기사문을 중심으로 (Madame de Staël and Reflection on Translation: Through Two Articles Published in Biblioteca Ital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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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4 최종저작일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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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 부인의 ‘번역론’에 대한 일고찰: 『비블리오테카 이탈리아나』에 발표된 두 편의 기사문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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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비교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비교문학 / 80호 / 119 ~ 149페이지
    · 저자명 : 이순희

    초록

    본 논문은 1816년 1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이탈리아 비블리오테카』에 발표된 스탈 부인의 기사문을 중심으로 번역의 ‘방법’과 ‘유용성’에 대한 작가의 성찰을 되짚어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해당 기사문에서 스탈 부인은 이탈리아 문학계의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 유감스러운 시선을 던지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외국문학, 특히 영국과 독일문학을 연구, 번역할 것을 제안한다. 이탈리아인들을 특정 독자로 상정하고 작성된 것이기는 하지만, 이 기사문에는 스탈 부인이 그 동안 사유와 실천의 대상으로 삼았던 외국문학과 자국문학 간의 관계, 이 둘 사이의 교량 역할을 하는 번역에 대한 일반적인 성찰이 담겨 있기도 하다. 그러나 스탈 부인의 기사문은 번역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을 시도한 글로만 이해되지는 않는다. 이탈리아인들의 인식에 자극을 주기 위해 준비된, 번역을 통해 새로워진 문학과 자유를 구가하는 이탈리아의 미래를 위한 애정 어린 권고의 글이기도 하다.
    특별한 정황 속에서 이탈리아라는 특정 민족을 위해 준비된 글이기는 하지만 이두 편의 기사문에는 국가 혹은 민족 간의 지적 교류의 매개체로서의 번역에 대한 작가의 사유 전반이 집약되어 있다. 스탈 부인에 따르면, 원문의 독창적인 의미, 그 어조와 힘을 파악하여 자국어 안에 재현해내는 번역, 또 이러한 번역을바탕으로 타민족의 풍요함을 자국문학의 새로운 자양분으로 삼는 동시에 자국문학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일은 자국문학의 발전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작가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문학의 진보는 사회의 차원으로, 또 각 국가의 진보는 세계의 차원으로 확장된다. 그녀에게 있어서 번역은 이처럼 국가 간 사상의 교류를 구현하는 특별한 하나의 행위이자 세계주의의 이상을 실현하는 하나의 매개체로써 ‘완전가능성’의 체계 안에 새겨져 있다.

    영어초록

    In this study, we retraced Madame de Staël’s reflection on translation through two articles published in January and June 1816, and we focused on the author’s thought on the way of translation and its usefulness. In these articles, Madame de Staël takes a sad look at the deplorable situation of Italian literature and to remedy it she suggests that Italians study English and German literature, then translate them. Admittedly, these are articles aimed at Italians, but there is also Madame de Staël’s general reflection on translation, an intermediary between foreign and national literature. However, these are not purely theoretical writings. It is also a recommendation full of affection to the Italians in order to encourage them to open up to foreign cultures.
    In examining these articles which are both a warning to the danger of neo-classicism and an incentive to open up to European influences, we proposed to study: what is the author’s thinking on translation as a mediator of transnational cultures; how translation can contribute to the progress of literature and society. In this journey, we have seen that for Madame de Staël translation is a privileged act of transnational exchanges and that her cosmopolitanism consists in targeting transnational exchanges and at the same time re-establishing the cultural identity of each nation. We have also observed that translation can produce an organic movement in an individual and then in a community. The emotion that a translation can produce affects an individual and then an entire community; it creates the mechanism of progress capable of transforming a nation. Thus the dynamism of translation is part of the system of perfectibility.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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