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지역 여성의 연애-결혼-출산-육아 이야기: 두 나르시시즘적 개인주의자를 중심으로 (Narratives of Local Women in 30s about Dating, Marriage, Childbirth and Parenting: Focusing on Two Narcissistic Individualis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사회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와 사회 / 32권 / 3호 / 53 ~ 101페이지
· 저자명 : 이예슬

초록

이 글은 나르시즘적 개인주의를 실천하는 지역 여성이 들려주는 연애-결혼-출산-육아 이야기에 대한 서사 분석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이 연구의 분석틀인 나르시즘적 개인주의를 자기 계발 담론장과 관련하여 정의한다. 이어 자료 수집 방법으로 자아문화기술지와 심층 인터뷰를 소개한다. 나르시즘적 개인주의를 실천하는 두 지역 여성의 이야기에 대한 서사 분석을 통해 그들이 사용하는 코드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밝혀낸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자아문화기술지적 성찰을 통해 나르시즘적 개인주의 언어가 지역 사회를 지배하는 가족주의 언어에 작은 균열이라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본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aims to conduct a narrative analysis of stories about dating, marriage, childbirth, and parenting told by two local women who have practiced narcissistic individualism. To this end, we first define narcissistic individualism in relation to the discouerse field of self-self as the analytical framework of this study. We then introduce the method of data collection, including autoethnography and in-depth interviews. A narrative analysis of the stories of two local women who have practice narcissistic individualism reveals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the codes they us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