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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외국문학, 해외문학파와 미디어 (Inroducing Foreign Litratures of Donga-Ilbo, and Literay Activities and Media of Haewoimunhakpa's at Colonial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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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3 최종저작일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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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외국문학, 해외문학파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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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학연구 / 34호 / 361 ~ 393페이지
    · 저자명 : 이혜령

    초록

    이 논문은 1930년대 저널리즘의 총아라 일컬어진 해외문학파가 등장할 수 있던 조건을 그들의 글을 게재하고 극예술연구회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던 『동아일보』가 구축한 지식의 시공간적 위계질서 차원에서 바라보았다. 1930년대 『동아일보』 학예면은 외국문학과 조선학에 관한 기사가 중심을 이루었으며 상대적으로 당대 조선문단에 대한 관심을 소홀했다. 이는 사회주의의 퇴조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당대 조선문학에 대한 경시 내지 폄하는 서구문학의 번역을 통해 조선문학의 수립에 기여하고자 했던 해외문학파의 관점이기도 했다. 그러나 해외문학파에게 서구문학이란 이미 신문학 수립 20여년을 경과하여 나름대로 장르적 위계질서와 문학적 규준을 형성해온 문단에 입장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기도 했다. 소설가, 비평가, 시인 등 장르적으로 구분된 당대의 상황에서 그들은 스스로를 ‘문학연구가’로 호명하였으며, 유력한 신문잡지의 환대받던 기자이거나 기고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순문예지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자 하였다. 그들의 극예술연구회의 활동은 소설과 비평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문학 장을 넘어선 곳에서 자신의 영역을 창출하고 자신의 대중을 직접적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요컨대 미디어적 실천이었다. 여기서도 서구문학 중심주의는 관철되었음을 물론이다. 당대의 문학장에서 충분한 승인을 받지 못한 해외문학파의 활동은 역설적 방식으로 미디어와 문학 장의 역학, 그리고 장르의 위계질서를 증언했던 셈이다. 달리보면, 그들의 미디어적 실천은 근대 인쇄매체를 기반으로 한 문학 장을 위축시킨 대중 미디어의 난만이라는 시대상황을 증언했던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영어초록

    A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iew the entrance of Haewoimunhakpa called as children of journalism by considering relation between it and newspaper Donga-ilbo in the 1930s. In that times, Donga-ilbo's editorial policy was to prefer western literatures and histories and classics of premodern Korean to contemporary literatures and discourses in the arts and letters pages, which was also reflected on decline of socialisit literary ciriticism mainly caused in the supression of colonial rule power. This editorial policy has the common ground with a standpoint of Haewoimunhakpa. They wanted to be recognited as the third group to contruct a differen identity from nationalist literary group and proletariate literary group, with tanslating in Korean and introducing western literatures and claiming importance of their activity for establishment of Korean modern literature. Calling themselves as literary researcher, they tried to enter the contemporary literary world which consisted of novelist, poetes and critics. They continued to publish pure literary magazines, though being children of journlism such as main newpapers and all-aroud magazines, which meaned they faild to be recognized by the literary field. They ogrganized the Society for Research in Dramatic Art, which was a much fruitful activity than former their activities because traslation and performance of modern western dramas for cultural situation of colonial Korea was a attractive thing in oder to attain high grade audiences and readers of highly educated same as Haewoimunhakpa's member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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