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일본ㆍ중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돈 관련 행동과 태도 비교 (A Comparison Study on Money Attitude of Elementary and Middles School Students of Korea, Japan and Chin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경제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경제교육연구 / 24권 / 1호 / 1 ~ 22페이지
· 저자명 : 한진수

초록

이 연구는 돈 관련 행동과 돈에 대한 태도에서 한국, 일본, 중국의 학생이 어떤 유사점과 차이점을 지니고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였다. 한국 학생은 상품을 혼자 산 경험이 가장 많았으며 일본 학생이 가장 적었다. 금융회사를 통해 저축하는 비율은 중국 학생이 가장 낮았다. 한국과 일본 학생은 중국 학생보다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성향이 강했으며 돈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높았다. 한국 학생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가장 많이 갖고 있었다. 한국과 중국 학생에 비해 일본 학생은 되도록 돈을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태도를 지녔다. 반면에 중국 학생은 친구 사이에 돈을 빌려주어도 괜찮다는 개방적인 태도를 지녔다. 3국 모두에서 남학생이,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돈에 대해서 공부하고 기부금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경제나 금융에 대해 높은 학습 의욕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spending behavior and attitudes toward money of Korean, Japanese and Chinese students. Korean students have more experience in buying commodities single-handed, while Japanese students have least. The share to deposit money in a bank is lowest in China. Korean and Japanese students, rather than Chinese, tend to regard not only money more important, but more money better. The desire to become rich is strongest among Korean students, while Japanese tend to have thrifty attitude. Chinese students have a positive attitude to lending and borrowing money among friends. It is commonly founded in three countries that male students and those students who believe money to be important, studying money issues and donating money to be critical are more motivated to learn economic or financial conten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