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 분야의 신체장애 및 독서치료 관련 연구 동향 (The Research Trend on Physical Disability and Bibliotheraphy in LI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사회과학연구 / 22권 / 1호 / 133 ~ 150페이지
· 저자명 : 김선호

초록

장애인의 정보활동에 관한 우리나라 문헌정보학의 초기연구 주제는 주로 시각장애와 같은 신체장애 영역에만 한정되어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독서치료와 같은 학습장애 영역 등으로까지 확대되었고, 연구대상의 이용자 종류도 유아나 아동에서부터 가정주부,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졌다. 따라서 최근 들어 장애 주제에 관한 연구의 생산량이 많아지고 그 주제의 폭이 넓어지고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발표된 문헌정보학의 장애 주제에 관한 기존의 연구논문을 신체장애와 독서치료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현재의 동향을 살펴보고, 미래의 연구방향을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우리나라 문헌정보학의 장애 주제의 연구동향은 다음과 같다.
① 장애 주제의 연구생산량은 과거 10년들에 비해 2000년대에 들어와서 크게 많아졌으며, 동시에 그 세부영역도 다양해졌다.
② 신체장애의 생산량이 독서치료의 그것보다 전체적으로는 더 많지만, 2000년대에는 이들 두 영역간의 생산량에 큰 차이가 없었다.
③ 신체장애의 주요 세부 영역은 시각장애, 노인, 장애 정책인 반면에, 독서치료는 독서치료 프로그램, 어린이, 청소년, 주부/성인, 대학생이었다.
그리고 끝으로 본 연구에서 밝혀진 세부영역 이외에 앞으로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ADHD 어린이와 치매 노인과 같은 특별한 요구를 갖고 있는 도서관 이용자, 그리고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AT(Adaptive Technologies) 영역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urrent research trend on disability theme(physical disability and bibliotheraphy) and to present a new direction for the future research on this theme. 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s:① Research output on disability theme is improving in the 2000s more than the past decades and the diversity of the research field also broadens in the 2000s.
② The output on the physical disabled field is totally higher than that on the bibliotherapy field, but the gap is not sizable in the 2000s.
③ The major sub-fields of the physical disabled field are categorized as the visual disabled, the aged, and disability policy while the major sub-fields of the bibliotherapy deal with bibliotherapy programs, children, juveniles, housewives/adults, and college students.


In the end, this paper suggests that the future research should pay a greater attention to two crucial research topics: (1) the library users with special needs such as ADHD children or old adults with dementia, etc. and (2) AT(Adaptive Technologies) and web accessibility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