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도선적(道仙的) 제재의 문학지형 모색 (A Tentative Literary Typology of Taoist Subjects in the Honam Reg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호남학 / 44호 / 277 ~ 321페이지
· 저자명 : 송진한

초록

이 글은 호남권과 관련된 인물과 지명이 등장하는 도선적 제재 작품들을 대상으로 문학지형을 모색한 글이다. 그 차례는 대략 다음과 같다. 우선 작품 내의 등장인물의 역할에 따른 감동유형을 제시한다. 그러고 나서 지명 공간에 따른 문학지형을 모색한다. 그 세부 전개는 다음과 같다. 우선 지명에 따라 호남권을 네 영역으로 나눈다. 그 다음에 그 권역별로 문학적 심상과 지형적 성격을 파악한다. 이에 따라 이들을 총체적으로 종합하여 문학지형을 도출해 본다. 이러한 전개 과정은 이 글의 주된 목표인 작품의 의의 탐구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선적 제재 작품의 의미 분석은 소홀히 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전개한 이유는 호남권 문학지형을 파악하는데 나름대로 실효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다음 단계의 호남권 문학지형을 규명하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

영어초록

This essay is an attempt to search for the literary typology of literary works which deal with Taoist subjects related to the personages and geographical designations of the Honam region. The essay first presents the types of sensations created by the functions of characters in the works and then establishes the locations related to the types of sensations. The process of presentation and establishment naturally helps evaluate the significances of the works, though the process tends to pay no attention to the significances of the Taoist subjects. Characters in the works are chiefly classified into the four types according to the types of sensations. Geographical designations are also qualified according to the types of sensations, which have something to do with the locations of places and their literary spaces in the works. Thus, the understanding of the literary typology of the Honam region can lead to lay a cornerstone for the close examination of the regional litera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