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후보에 대한 선거예측의 정확성 분석: 제15대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중심으로 (The Analysis of Accuracy of Election Forecasts for Multiple Candidates: Focus on the 15th and the 20th National Assembly Election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조사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조사연구 / 18권 / 3호 / 1 ~ 22페이지
· 저자명 : 류제복

초록

본 연구에서는 다수 후보들이 경쟁을 벌인 제15대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선거예측의 정확성을 분석하였다. Mosteller et al.(1949)의 척도3과 Martin et al.(2005)의 척도9를 사용하여 정당별, 지역별 그리고 지역과 정당별 예측오차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정하였다. 제15대와 제20대 모두 정당별 예측오차의 차이가 있었고, 경쟁이 심했던 상위 5개 지역에 대한 예측오차 역시 차이가 있었다. 제15대에 비해 제20대 선거예측의 정확성은 개선되었으나 편향의 정도는 여전하였다. 집권 여당에 대해서는 과대 예측이, 그리고 야당에 대해서는 과소 예측이 심하였다. 편향의 원인 파악과 처리 방안에 대한 연구가 선거예측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하다.

영어초록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accuracy of the election forecasts based on the election data of the 15th and the 20th National Assembly Elections in which multiple candidates competed. We used the measure 3 of Mosteller et al.(1949) and the measure 9 of Martin et al.(2005) to check whether there was a difference in forecasting errors for political parties and regions. In the 15th and the 20th National Assembly Elections, there was a difference in forecasting errors for political parties and also in the top five regions where competition were severe.
Compared to the 15th, the accuracy of the 20th election forecast was improved, but the degree of bias remained intact. Over-predictions on the ruling party and under-prediction on the opposition parties were severe. The study on the causes of bias and treatment options is essential to improve the credibility of election forecas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