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의 영업이익 적자 및 적자지속기간이 재량적 발생액을 이용한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Operating Loss and Operating Loss Duration on the Earnings Management through Discretionary Accruals for the Companies Listed in KOSDAQ)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회계정책학회
· 수록지 정보 : 회계와 정책연구 / 28권 / 1호 / 95 ~ 124페이지
· 저자명 : 박창래, 신동표, 여은정

초록

[연구목적] 본 연구는 코스닥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영업손실이 재량적 발생을 통한 이익 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보고된 영업이익과 재량적 발생액을 이용한 이익조정전 추정 영업이익의 적자여부와 적자지속기간이 기업의 재량적 발생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0,843개 기업을 대상으로 Dechow 외(1995), Kothari 외(2005), 그리고 Ball과 Shivakumar(2008)의 모형을 이용하여 재량적 발생액을 추정하여 영업이익의 적자여부와 적자지속기간이 재량적 발생액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보고된 영업이익의 적자여부와 적자지속기간은 재량적 발생액을 통한 이익조정에 영향을 미쳤다. 둘째, 재량적 발생액을 이용한 이익수정 전 영업이익의 적자여부와 적자지속기간도 재량적 발생액을 통한 이익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고된 영업이익보다 이익조정의 설명력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당년도 영업이익의 적자여부는 영업이익의 적자지속기간보다 재량적 발생액에 대한 설명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 넷째, 영업이익 및 재량적 발생액 조정 전 영업이익의 적자여부가 재량적 발생액에 미치는 영향의 설명력은 재량적 발생액의 추정모형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적 시사점] 첫째, 시장조치에 영업이익을 활용할 경우 경영자의 재량적 발생액을 이용한 이익조정의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둘째, 시장조치가 영업이익의 지속성에 따라 결정되고 있는데 이보다는 일정기간동안 영업이익의 적자 횟수 등을 기준으로 시장조치를 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

영어초록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operating loss on the earnings management through discretionary accruals for the companies listed in KOSDAQ. Both the earnings management of reported operating loss and operating loss duration and that of adjusted operating loss and operating loss duration were analyzed.
[Methodology] The 10,843 companies listed on KOSDAQ from 2011 to 2020 were analyzed for earnings management through discretionary accruals using the models from Dechow et al. (1995), Kothari et al. (2005), and Ball and Shivakumar (2008). After calculating the estimated discretionary accruals of each model,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s of operating loss and operating loss duration on the discretionary accruals.
[Findings] First, reported operating loss and operating loss duration affected on the earnings management through discretionary accruals. Second, adjusted operating loss and operating loss duration, which had been calculated before the earnings management, also affected on the earnings management through discretionary accruals. Third, the effect of operating loss of current year on earnings management was more than that of operating loss duration, but with little difference. Fourth, the effects of reported and adjusted operating loss on earnings management through discretionary accruals varied substantially depending on the estimating model.
[Policy Implications] First, when employing operating loss to market regulation, it is needed to take into consideration the possibility of earnings management through discretionary accruals. Second, while the market regulation of operating loss has been established based upon the duration of loss, it appears necessary to focus more onto factors such as the number of operating loss within a certain period of tim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