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마이닝을 활용한 다문화수용성 결정요인의 연차별 분석 (An Analysis of Annual Changes on the Determining Factors Multicultural Acceptability for Using Data Min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청소년학연구 / 24권 / 4호 / 1 ~ 26페이지
· 저자명 : 이수경, 이영주

초록

본 연구는 다문화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의 연차별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orean Children & Youth Panel Survey)의 초4 패널 데이터의 초5, 중1, 중3의 3개 시점 데이터를 데이터마이닝의 기법인 의사결정나무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하였다. 초5, 중1, 중3의 분석 결과 일관되게 높은 다문화수용성을 예측할 수 있는 변인은 공동체의식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추가로 초등학생일 때는 또래애착 신뢰, 또래애착 의사소통과 같은 또래애착 관련 변인이, 중학교에서는 삶의 만족도, 지역사회 인식과 같은 변인들이 주요 예측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결과를 통해 학년별로 다문화수용성을 예측하는 변인이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청소년들의 인지적 사고능력이나 조망적 수용능력 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달되어 가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왔을 수 있다. 본 연구는 종단적 연구를 통해 학년에 따른 예측 변인의 변화를 파악하고, 교육·상담으로 다문화수용성을 향상시키고자 할 때, 학년별로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갖고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longitudinal changes and determinants of multicultural acceptability of adolescents. Three age groups (the 4th grade, the 7th grade, and the 9th grade) of panel data collected by Korea Children & Young Panel Survey(KCYPS) were used for the data mining decision tree analysis.
The results are reported as follows. First, consistent predictive variable of multicultural acceptability was community consciousness. Additionally, when subjects were element school students, variables such as peer attachment trust, peer attachment communication were main predictive factors on multicultural acceptability. But when subjects were middle school students, life satisfaction, cognition of local community were significant predictive variable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predictive variables of multicultural acceptability varied according to the students' grades. This results could be based on the development cognitive thinking, mutual perspective taking. This longitudinal study bears signification that the different educational, counsel approach be needed to improve multicultural acceptability according to the students' grad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