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21세기 환경의 우리 음악문화: 변화 대응에 좌표를 잃다 (Korean musical culture in the 21st century: We have lost our coordination in response to change)

31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09 최종저작일 2018.04
31P 미리보기
21세기 환경의 우리 음악문화: 변화 대응에 좌표를 잃다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민족음악학회
    · 수록지 정보 : 음악과 현실 / 55호 / 5 ~ 35페이지
    · 저자명 : 박미경

    초록

    21세기에 진입하면서 음악예술이라는 정체성은 급속히 변화되고 있다. 실상 우리는 우리 음악문화에 나타나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일이 이전 속도의 사회에서도 버거웠는데, 이제 전 지구적 규모로 가속화되는 변화 앞에서 속수무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마치 기존 음악문화를 비판하고 조망하는 관점과 지점이 어디서 온 것인지 채 반성하기도 전에, 또 새로운 현상들이 겹쳐 나타나 우리를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게 하는 양상에 처한 듯하다.
    21세기 패러다임의 변화는 음악의 모든 기존 개념들을 흔들고 있다. 음악의 본질을 비롯하여 창조, 향유, 양식, 의미와 가치, 기능 등 어느 하나 남기지 않고 재사유와 재인식이 요청되고 있다. 서양음악 유산과 전 세계 다양한 민족들의 유산으로서의 음악 실체를 인지하고 가늠할수록 갖게 되는 경이로움에도 불구하고, 대중음악의 기세에 묻혀 그 가치가 하릴없이 잊혀 가도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모든 이의 참여적 예술 범주가 바람직하다면 그것은 어떻게 상정될 수 있을까. 21세기에 글로벌 규모로 유행이 움직이고, 가속화되는 변화가 핵심적 기류가 되어가고 있다면, 우리에게 음악 문화를 보는 그리고 그 미래를 보는 전문성이 무엇인가를, 그리고 그 전문성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도 새롭게 묻지 않을 수 없다.
    한국적 특수성에서 야기되는 문제들 직면하기 또한, 예를 들어 민족의 문제, 학문의 문제, 교육의 문제, 복지의 문제, 산업의 문제, 선진화의 문제, 세계성을 갖추는 일, 세계시민이 되는 일, 품위 인류의 일인이 되는 일, 민족국가에서 다문화국가로 성장하는 일, 음악학문적 지평의 균형 맞추고 질적 확립 추구하기, 21세기 환경을 따라가는 음악교육으로 내실 기하기, 한국의 음악문화 바르게 조명하고 미래를 도모하기, 마치 해야 할 목록을 작정하듯 적어 나가도 끝이 없다. 우리는 음악학자나 교육자이든, 비평가이든, 작금의 새로움의 추구, 퓨전의 시대, 다원주의, 소비자 중심의 시대에 어떻게든 미학과 실행을 논의할 수 있을까. 21세기 상황의 해독의 어려움과 미래진단의 어려움, 그리고 혁명의 시대의 대응전략 미비로 우리는 갈 방향을 잃어가고 있다.

    영어초록

    As we enter the 21st century, the identity of music art is rapidly changing. As a matter of fact, we think that criticizing and prospecting our musical culture was a burden for our profession in the previous time, and now it is a helplessness in the midst of the changes accelerating on a global scale. We feel as if our thinking system is not enough to understand the current phenomenon of music that is changing rapidly. New phenomena appear even before we reflect over their causal referents on where they are coming from, and we do not know how to interprete or evaluate them.
    The changes of the 21st century paradigm are shaking all existing concepts of music. Re-imagination and re-recognition are requested in terms of musicking, creation, enjoyment, style, meaning, value, and function. This shift prompts us to ask what the expertise of music is and then how to cultivate that expertise.
    To face the problems that arise from the Korean specificity, there is no end to writing down the list. Whether we are a musicologist, educator, or critic, we now able to discuss aesthetics and performance on the pursuit of novelty, fusion age, pluralism, consumer-centered era, the difficulties of decoding the situation in the 21st century Korea. And due to the lack of a counter-strategy in the era of revolution, are we not now losing track of the future of music?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EasyAI 무료체험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0월 14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2:48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