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유아교사의 다문화 감수성과 다문화 교수효능감의 관계연구 (An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Preservice Teachers’ Multicultural Sensitivity and Multicultural Teaching Efficac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 18권 / 7호 / 431 ~ 447페이지
· 저자명 : 정혜인, 김진영

초록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그들의 다문화 감수성과 다문화 교수효능감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D 광역시에 위치한 4년제 유아교육과 1-4학년 재학생 240명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Chen과 Strosta(2000)가 개발한 다문화 감수성 척도와 옥장흠(2009)이 개발한 다문화 교수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다문화 감수성 척도의 하위변인은 상호작용참여, 문화차이 존중, 상호작용 자신감, 상호작용 향유, 상호작용 주의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문제는 첫째, 예비유아교사 중 다문화 감수성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은 다문화 교수효능감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예비유아교사 중 다문화 감수성 하위변인이 다문화 교수효능감을 예측하는 설명력은 어떠한가? 이며 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감수성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 사이에는 다문화 교수효능감의 평균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다문화 감수성이 높은 집단의 다문화 교수효능감이 다문화 감수성이 낮은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 감수성 하위변인이 다문화 교수효능감 전체에 대한 설명력은 45.0%로 분석되었으며 하위 변인 중, 상호작용 참여가 가장 많은 설명력을 지니고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다문화 교수효능감 향상을 위한 예비교사 및 교사를 위한 교육내용 구성에 상호작용 참여하는 방안에 대한 고려를 시사하고 있다.

영어초록

The study aims to explore the effect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multicultural sensitivity on their multicultural teaching efficacy. Research for this study focuses on 240 perservice teachers enrolled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at a private university in D city, South Korea. This study addresses these topics by exploring a key issue: it illustrates how preservice teachers’ multicultural sensitivity and multicultural perception are influence on their multicultural teaching efficacy. The data for this research was obtained through the participants’ surveys. Statistical analysis of the collected data was carried out with SPSS 22.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the participant preservice teachers’ multicultural sensitivity is influenced on their multicultural teaching efficacy. Second, Among multicultural sensitivity’s subvariables, respect for interaction engagement to interact with others significantly influenced multicutural teaching efficac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