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상에서의 방사능 오염 관련 정보 노출이 위험 현실인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An Analysis on Effect of Information Exposure about Radioactive Damage on Perception of Risk in Facebook)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방송학회
· 수록지 정보 : 방송과 커뮤니케이션 / 19권 / 2호 / 123 ~ 164페이지
· 저자명 : 박진우, 황태연

초록

소셜미디어는 이용자가 스스로 구축한 네트워크 환경 안에서 정보가 교류된다는 전통미디어와는 다른 정보 환경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런 차원에서 페이스북에서 접하는방사능 오염 관련 정보 노출량이 방사능 오염 피해 위험 현실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본인의 페이스북 네트워크 속성 인식의 역할에 주목한다. 연구 결과 방사능 오염 관련 정보 노출량이 개인적/사회적 차원의 위험 현실인식에 미치는 영향력이 스스로가 네트워크의 중심에 있다고 인식하는 정도인 페이스북 네트워크 중심성 인식에 따라 상이하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방사능 오염 관련 정보 노출량과 페이스북네트워크 중심성 인식이 개인적/사회적 차원의 위험 현실인식에 미치는 영향력은 페이스북 네트워크 밀도 인식에 따라 달라지는 3원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소셜미디어상의 위험 정보 노출량이 위험 인식에 미치는 영향력은 이용자가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은 다수의 타인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검증했다.

영어초록

An information environment of social media is different from traditional media due to its own characteristic which makes users to share the information in their own established network environment. This analysis aims to see the act of perceived network structure in Facebook based on the impact of information exposure on Facebook about Radioactive damage on risk perception of reality.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effect of risk information exposure about radioactive damage does depends upon the extent of their perceived network centrality: it is a measure which describes how much users consider themselves as the center position in their network. Further, the study verifies the three way interaction effect about the impact of social network density on perception of risk individually / socially by using the degree of information exposure and perceived network centrality in Facebook. This study found that the impact of risk information exposure via social media on risk perception of reality varies with the perception of individuals’ recognition about network environment connected to a large number of us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