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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자치․우정의 공동체를 조직하는 뉴노멀 시대의 인문학 (Humanities of the New Normal Organizing a Community of Autonomy, Self-Regulation, and Friendship)

3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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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03 최종저작일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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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자치․우정의 공동체를 조직하는 뉴노멀 시대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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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민족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한민족문화연구 / 73권 / 73호 / 7 ~ 42페이지
    · 저자명 : 김주현

    초록

    신자유주의의 끝에서 만난 코로나 사태는 그간 후진성의 지표로 간주해온 전근대적인 삶의 방식을 재발견하도록 요청한다. 다수의 예측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개인의 물리적 생활 범위는 축소되고 비대면 접촉은 더 활성화될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표준(뉴노멀)으로서 저성장은 변하지 않는 상수이므로 우리는 이 상수 위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해야 한다.
    이 글은 기술 중심 뉴노멀 사회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경계하며 탈성장을 주장한 인문학자, 김종철의 ‘시적 사상’을 빌어 자율, 자치, 환대의 윤리를 조직하는 뉴노멀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근대화 이후 한국의 대표적인 생태사상가인 김종철은 맑스주의와 자본주의의 공통된 발전사관을 비판하며 인간과 자연의 공생공락을 주장했다. 1991년 창간한 「녹색평론」은 그것을 위한 인문적 실천이자, 산업화 이후 분과학문 체제로 위축된 인문학의 통합성을 회복하는 ‘또 다른 인문적 노력’이었다.
    이러한 노력에 비출 때 지금 인문학은 4차산업혁명에 따라 강제로 융복합될 운명을 거부하고, 뉴노멀의 함의를 지속가능한 생태적 삶으로 조직할 필요가 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소농을 살리고 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하며 인문학이 매개인 우정의 공동체를 꾸리는 것이다. 현재 국면에서 이러한 인문학적 실천은 실현 불가능한 공상이 아니다.

    영어초록

    The COVID-19 pandemic, faced by mankind at the end of neoliberalism, asks people to rediscover an outdated lifestyle that has been regarded as an indicator of backwardness. As many have predicted, the scope of an individual’s physical life will shrink in the post-COVID-19 era with more active non- face-to-face contact. A low growth rate will be, however, a constant that will not change as it becomes part of the New Normal, which means that people should search for sustainable life based on this constant.
    This study insists on a need for the New Normal to organize the ethics of autonomy, self-regulation, and hospitality by borrowing the "poetic ideas" of Kim Jong-cheol, who made post-growth arguments as a humanities scholar while being cautious against a rosy prospect for a technology-centered New Normal society. One of the ecological thinkers representing Korea since its modernization, he criticized the common view of development in history between Marxism and capitalism and maintained that man and nature should promote mutual survival and enjoyment. His Green Review published in 1991 is a humanistic practice for it and "another humanistic effort" to restore the integration of humanities that has withdrawn in the academic discipline system since industrialization.
    Given these efforts, current humanities need to refuse the destiny of forced fusion and convergence according to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organize implications of the New Normal into a sustainable ecological life. Specific methods include saving small farmers, reinforcing direct democracy, and building a community of friendship via humanities. These humanistic practices are no longer infeasible daydream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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