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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와 뉴미디어아트 간의 재매개된 담론적 조응관계 (Remediated Discursive Resonance between Art History and New Media Art)

24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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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03 최종저작일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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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와 뉴미디어아트 간의 재매개된 담론적 조응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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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미술사와 시각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미술사와 시각문화 / 14호 / 168 ~ 191페이지
    · 저자명 : 김희영

    초록

    “뉴미디어아트(new media art)”라는 용어 안에 놓인 ‘뉴미디어’와 ‘아트’라는 상이한 두 범주의 공존은 미술사나 미디어연구에서 아직도 다양한 시각에서 대두되는 담론적인 논쟁을 지속시키고 있으며, 예술에 대한 통섭학적인 이해의 폭을 확장시키고 있다. 상충되기도 하는 논쟁들을 통해 예술과 뉴미디어라는 두 영역 안에서의 용어들이 재고되고, 작품의 존재론적인 특성에 대한 역사적, 분석적, 담론적인 논의들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논의들은 매체의 ‘차이’에 대한 논의를 넘어서 궁극적으로 ‘예술’의 성격과 존재 방식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제시한다. 컴퓨터 테크놀로지를 포용한 뉴미디어아트는 현대예술의 주변적인 현상으로 일축할 수 없는 위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작품의 생산, 유포, 수용방식에 있어 뉴미디어아트는 기존의 작품들과 구별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작품의 유포가능성은 관람자/사용자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있어서도 전례가 없던 현상이다. 그동안 사진,영화, 텔레비전, 뉴미디어와 같은 매체들은 미술사학 전통 안에서 회화와 조각과 같은 고급예술매체와는 구분되어 그 가치를 존중받지 못해 온 것이 사실이다. 본논문은 변화된 시대의 경험과 문화를 반영하는 뉴미디어아트를 미술사 담론과의조응관계 안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매체의 발전이 가져온 인간 경험의 변화에 대한 주요 학자들의 다양한 성찰을 논의함으로써 미술사와 뉴미디어아트 간의 담론적인 조응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본 논문은 1930년대 중반에 저술된 미술사학자 어윈 파노프스키(Erwin Panofsky, 1892-1968)의 영화에 대한 논의를 살펴보고,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1892-1940)의 초기 글에서 제기된 언어에 대한 성찰, 1960년대 제기된 맥루한(Marshall McLuhan, 1911-1980)의 매체에 대한 이해와 노버트위너(Norbert Wiener, 1894-1964)의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개념에서 제기된 관계와 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추와 은유의 개념과 연관지어 재고한다. 이어서1990년대 재매개(remediation)의 개념으로 새로운 매체와 기존의 매체 간의 관계를 설명한 볼터와 그루신(Jay Bolter, 1951-/ Richard Grusin, 1953-)의 논의를살펴본다. 본 논문은 새로운 ‘매체(media)’로서의 뉴미디어아트의 미적 가치에 주목하기보다는 뉴미디어 시대의 ‘예술(art)’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고자 한다. 새로운 매체를 사용하여 변화해 가는 세계에 대한 ‘경험’을 표현하는 뉴미디어아트는하나의 미술운동(art movement)은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진행되어 온 예술적 실행을 지속하고 있는 하나의 움직임(movement)이다. 매체의 ‘새로움’이라는 측면보다는, 지속적인 움직임을 생존의 조건으로 내재하고 있는 뉴미디어아트가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 가며 ‘행동한다(behave)’는 측면에서 아방가르드의 맥을이어가고 있음을 제언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The coexistence of ‘new media’ and ‘art’ within ‘new media art’ has provoked various debates in art history and media studies due to the disparities between mediums. Yet, it has also encouraged interdisciplinary studies on new media art, while expanding the discussion on the ontological meaning of a work of art. The discussions on the disparity in medium are conducive to critical reflections on the character of art and its mode of being. Incorporating technological media, or computer technology, new media art has become too predominant to be considered as transient or marginal. New media art is distinct from the previous art in the way in which it is produced, disseminated, and received. The possibility of a global dissemination of new media art has an unprecedented effect on the viewer/user. Studies on new media art seems to have little relevance to those on art history due to the property and characters of the medium. Moreover, it would be critical to impose the conventional aesthetic criteria on new media art.
    This paper looks into a possibility of discursive resonance between art history and new media art by revisiting several thinkers whose insights shed interesting light on the relations between such disparate beings as human beings and machines. It begins with Erwin Panofsky’s insights on movies, which analyze stylistic characters of movies as an art medium. While drawing on the concept of analogy or metaphor, this paper moves on to examine shared interests on relations, which are found in Walter Benjamin’s reflections on language, Norbert Wiener’s cybernetics, and Marshall McLuhan’s understanding of media. It also refers to the concept of remediation, which is useful in bridging the antagonistic gap between the previous art and new media art. In the mutual process of refashioning, the dynamic relation between old and new media is conducive to a constant change in society and culture.
    In addressing our experiences of the world in a constant change, new media art is not an art movement, but a movement that performs continuous artistic practices. This paper focuses on the constant movement of new media as its condition of survival. It proposes that new media art draws on the spirit of the avant-garde in the way in which it behaves in response to perpetual chang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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