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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한국유학자 홍석주의 노자관 연구 - 실용주의적 학문관을 중심으로 (A Study on 19st Korea Confucian Hong-Seokjoo’s the view of Laozi - based on practical view of learning)

27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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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9 최종저작일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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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한국유학자 홍석주의 노자관 연구 - 실용주의적 학문관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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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철학논집 / 55호 / 161 ~ 187페이지
    · 저자명 : 김태용

    초록

    홍석주는 18-19세기 한국의 정통주자학자이다. 그런데 그는 주자 후학들의 학문태도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견지한다. 그는 주자 후학들이 논변하는 ‘이기성명의 설[理氣性命之說]’이 허학이며 공리공담일 뿐이라고 비판하며, 주자 후학들의 학문태도에 의리의 실천이 결여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므로 그는 본원유학 즉 수사학으로의 복귀를 지향한다. 그에 따르면, 본원유학이 강조한 것은 실제적 이론 특히 수신과 치인에 관련된 이론이다. 『정로』에서 그는 노자가 이단은 아니고, 노자의 도가 유학의 도와 동일하며, 『도덕경』이 수기치인의 전적이라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노자는 진실한 인의예지를 부정한 것이 아니라, 춘추시대의 허위적 인의예지를 비판하고 부정한 것이다. 노자는 ‘어진 사람[仁者]’이고 『도덕경』은 ‘어진 덕을 베푸는 방법을 논한 책[仁術之書]’이다. 홍석주는 노자가 말한 ‘자애로움[慈]’, ‘검약함[儉]’, ‘겸손함[謙]’, ‘부쟁(不爭)’의 이론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만약 고대 중국인들이 노자의 이러한 이론을 잘 견지했다면 춘추전국이라는 국가의 분열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특별히 그는 유학자들에게 존심공부를 위해 노자가 말한 ‘치허극(致虛極), 수정독(守靜篤)’을 실천할 것을 권고한다. 홍석주는 개방적, 실제적, 실증적 학문태도의 소유자이다. 노자를 이단으로 간주하는 학술환경에서 『도덕경』을 주해한 점, 노자와 『도덕경』에 대한 관습적 이해에 대해 실증적 태도로 논박한 점, 실제성을 갖는 노자의 이론과 관념의 수용을 권고한 점 등을 볼 때, 『정로』는 홍석주의 실용주의적 학문관이 잘 반영된 저작이다.

    영어초록

    Hong-Seokjoo is an orthodox Confucian in 18-19th century of Korea. However, He criticizes the Neo-Confucian who advocates theories of Li(理), Qi(氣), Nature(性) and Fate(命), pointing out their emptiness, false and ambiguity. He thinks that their learning tendencies lacking practice of the principle of righteousness they insisted. Therefor, he efforts to resurrect of the primitive Confucianism. He thinks that the primitive Confucianism having lots of practical principles, especially the principle of cultivating oneself and governing a country. In 『Jungro(訂老)』, He says that Laozi is not heresy, Laozi’s Dao(道) is the same thing of Kongzi’s one, and Laozi’s book is the book of cultivating oneself and governing a country. He thinks that Laozi didn’t deny true ‘Benevolence(仁), Righteousness(義), Propriety(禮), Wisdom(智)’, but denied false one in the spring and autumn period. He says that Laozi is a benevolent person(仁者) and 『Laozi』 is a book about the theory of governing with benevolence(仁術之書). He rates highly the principle of ‘Benevolence(慈), Frugality(儉), Modesty(謙), Warless(不爭)’ in 『Laozi』. He says that if people had these principles, there were no division in ancient china. Especially, he recommends all Confucian to practice ‘Effect vacuity to the extreme, Keep stillness whole(致虛極, 守靜篤)’ in 『Laozi』 for preserving heart. He has an open, practical and empirical attitude towards learning. He annotates 『Laozi』 regarded a heresy book, refutes customary theory about Laozi and 『Laozi』, and recommends to accept the practical theory of Laozi and 『Laozi』. In view of these facts, 『Jungro』 reflects well his practical view of learning.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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