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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주요 민영출판사의 음악출판물 양상 (A Study on Korean Modern Music Publications: focusing on Private Publishing Companies in 19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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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8 최종저작일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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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주요 민영출판사의 음악출판물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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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이화음악논집 / 22권 / 1호 / 45 ~ 112페이지
    · 저자명 : 장정윤

    초록

    1920년대는 한국 근대 시기에 있어 우리 고유의 음악과 서구에서 유입된 음악이 상충하던 시기로 음악출판물에 있어서도 가장 다양한 변화를 보이는 시기이다. 1919년 3·1 운동 직후 일제의 식민 정책에 따라 언론과 출판이 통제되던 상황 속에서 음악출판물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강구해나가고 음악적 수요를 해결해 나갔다. 그 결과, 이전 시기보다 음악출판은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유형의 변화와 함께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한국 근대 시기의 음악출판물은 발행 목적과 주체에 따라 관(官)주도 영역, 종교 주도 영역, 민간 주도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에서도 민간 주도 영역은 타 영역에 비해 발행 의도와 대상에 있어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기 때문에 가장 폭넓게 출판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1920년대에 다수의 음악출판물을 발행한 대표적인 민영출판사로는 광문서시(廣文書市), 영창서관(永昌書舘), 박문서관(博文書舘), 광익서관(廣益書舘) 그리고 회동서관(匯東書舘)이 있다. 이들이 발행한 음악출판물들은 음악의 유형과 특성, 출판물과 관련된 인물들의 차이를 통해 각기 다른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광문서시는 초기에 음악을 척독(尺牘)류에 덧붙여서 발행했고 이후에 유행창가집, 교육적이고 계몽적인 창가집을 발행했는데 당시의 많은 사상가, 교사, 언론가, 정치가, 독립운동가, 종교인이 출판물의 교열자로 참여했다. 영창서관은 1920년대 초반 주로 잡가류를 발행했고 중반 이후에부터 유행창가집을 비롯하여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한 교육적 음악출판물을 발행했다. 박문서관은 창가집이나 악전, 교수법과 같은 이론과 실제를 병행할 수 있는 학문적이고 교육적인 음악출판물을 발행했으며, 광익서관과 회동서관은 일반인들을 위한 전통적인 장르를 담은 전통적인 잡가집류와 창가집류를 주로 출판했다.
    1920년대의 민영출판사들은 음악출판에 있어 각자의 방식과 주력 분야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이 발행한 음악출판물들은 당시의 음악 유형과 가사 내용, 용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적 확장을 이끌어냈으며, 사회문화 전반의 선도적인 인물들의 참여와 더불어 음악을 향유하는 계층과 공간을 확대시켰다. 즉, 민영출판사들은 음악출판물들은 1920년대의 음악문화의 역동적인 변화를 담아냄으로써 근대 한국의 모습을 읽어내는 데 있어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다.

    영어초록

    Music publications had shown dynamic changes in 1920s of modern Korea. Even though Japanese Rule censored press and publications tightly after 3·1 independent movement in 1919, Korean publishers looked for their own ways to overcome it. Their efforts and a reflection of socio-cultural situation brought out diverse types as well as quantitative increasing in music publications. Depending on who and why published it, music publication in modern Korea belongs to one of 3 sectors, which are managed by government, religious communities and private companies. Among them, publishing of private companies had relatively lesser restrictions regarding its purpose and consumers.
    In 1920s, major private companies in music publishing are Kwangmun-Seoshi(廣文書市), Youngchang-Seogwan(永昌書舘), Bakmun-Seogwan(博文書舘), Kwang’ik-Seogwan(廣益書舘) and Hui’dong-Seogwan(匯東書舘). All are not the companies only for music, but each shows different features concentrating on what kind of music it published and who participated in its publications. Kwangmun-Seoshi started publishing Chuk-dok(尺牘) which is a kind of letter, adding not tunes but lyrics of music to it. Since 1920s, several Changgajip(唱歌集) came out and teachers, journalists, politicians and independent activists participated in music publications of Kwangmun-Seoshi as editors(校閱者). Youngchang -Seogwan mainly issued Japgajip(雜歌集) containing Korean traditional tunes in the early 1920s, But from mid of 1920s several song books called Yuhaeng-Changgajip(流行唱歌集) and song books for children designing for use in schools and churches, were also published. Bakmun-Seogwan, which was famous for precise printing, had focused on music theory books and pedagogical books for teachers and students. Hui’dong-Seogwan and a kind of its branch, Kwang’ik-Seogwan shows professional and systematical management, and music publications of them are Japgajip and Changgajip for general public.
    Private publishing companies of 1920s in Korea lead to musical expansion in many ways including types, genres, contents, consumers, participants and uses through their products. And their music publications intensively reflect dynamic music culture of 1920s and provide a key clue to read modern Kore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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