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이후 한국스포츠과학의 발전양상 (The Development of Korea Sport Science since 1960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체육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체육사학회지 / 17권 / 3호 / 65 ~ 80페이지
· 저자명 : 김미숙, 남궁영호

초록

본 연구는 1964년 동경올림픽 이후 경기력 향상과 엘리트스포츠의 기반이 되었던 한국 스포츠과학의 도입과 인식확산 그리고 현장적용에까지 그 과정을 서술하는 데에 있다. 1960년 이전만하더라도 스포츠과학은 매우 생소한 영역이었으나 정부와 대한체육회는 동독의 꿈나무 발굴 및 육성시스템, 일본의 올림픽에서의 성과와 경기력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스포츠과학 체제를 확인하고 국내 태릉선수촌 작은 스포츠과학 실험실을 통해 스포츠과학을 시작하고자 했다. 그러나 스포츠과학은 여전히 생소한 분야로 여겨진 채 “선체력, 후기술”이라는 현장지도자들의 목소리에 떠밀려 80년대 말까지 체력향상에 훈련이 집중되는 경향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체육회내 체력관리분과위원회, 대학부설 스포츠과학연구소들을 통해 스포츠과학이 국내에 전파되는 등 한국스포츠과학의 시작은 미진하였으나 압축적 성장으로 인해 현재에는 최고의 경기력을 구가하는 중심축이 되었다.

영어초록

The present study was to describe the development process of introduction, spread of understanding and field application sport science in Korea, which were foundation of performance enhancement and elite sports in Korea since 1964 Tokyo Olympic. In 1960's, sport science was a new field in Korea, but the government and Korea Olympic Committee(KOC) identified German and Japanese successful cases of sport science system and developed sport science system. However, sport science was still the new field in Korea. In addition, sport science was focused on improvement of physical strength until the end of 1980's with emphasizing on “physical strength first, and then skills” by coaches. Nevertheless, sport science started to expend nation wide by KOC physical strength division and sport science research center at universities, and have developed to the present of sport scienc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