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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島及鬱陵島에 나타난 시마네현의 울릉도·독도 인식 (Shimane Prefecture’s Perceptions of Ulleungdo and Dokdo as Reflected in Takeshima-Oyobi-Utsury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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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7 최종저작일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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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島及鬱陵島에 나타난 시마네현의 울릉도·독도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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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
    · 수록지 정보 : 국제정치연구 / 22권 / 4호 / 147 ~ 172페이지
    · 저자명 : 송휘영

    초록

    본고에서는 1906년 ‘죽도조사단’의 일원으로 가담했던 오쿠하라 헤키운(奥原碧雲)의 저술을 통해 당시 오쿠하라와 나카이 요자부로 등 시마네현의 울릉도·독도 인식을 살펴보고자 했다. 그가 저술한 『죽도급울릉도』를 비롯하여 「竹島沿革考」, 「竹島経営者中井養三郎氏立志傳」, 향토지 등을 통해 그 일단을 파악하고자 한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죽도급울릉도』의 저자 오쿠하라 헤키운은 이 저술 전체를 통해 에도시대의 울릉도 출어와 19세기초 하마다번의 하치에몬 등의 울릉도 도항을 칭송하고 있으면서도 「울릉도쟁계(=竹島一件)」로 「죽도도해금지」를 내렸던 에도 막부의 정책에 대해 ‘우유부단하고 연약한 외교정책’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는 대외팽창적 사고를 부추기고 제국주의적 침략을 지지하는 가치관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그러면서도 울릉도와 독도의 지리적·역사적 부분은 사료적 근거를 바탕으로 「竹島沿革考」로 정리하고 있다. 이것은 ‘죽도시찰’을 바탕으로 오키노시마와 시마네현에 소장된 울릉도·독도 관계자료를 섭렵한 다음 이루어진 작업으로, 후일 『오키도지(隠岐島誌)』(1933)와 『시마네현지(島根縣誌)』(1923)의 편찬에 그대로 내용이 전재되어 답습하고 있다. 셋째, 그가 ‘죽도조사단’에 함께 합류한 나카이 요자부로(中井養三郎)와의 교유를 바탕으로 기술한 「竹島経営者中井養三郎氏立志傳」을 보면, 객관적으로 “나카이(中井)가 독도(죽도)를 한국의 판도에 속하는 것으로 사고하여 한국정부에 대하를 청원”하고자 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이것은 나카이와 오쿠하라는 물론 당시 시마네현 측의 인식이었던 것이다. 결국 수로부장 마키 보쿠신(牧朴信)과 외무성 정무국장 야마자 엔지로(山座円次郞)의 회유와 사주로 「리양코섬 영토편입 및 대하원」을 일본 정부에 제출하고, 1905년 1월 28일 각의결정을 거쳐 영토편입에 이르게 된다. 나카이와 오쿠하라의 인식은 오쿠하라의 논고가 전재되었던 『오키도지』와 『시마네현지』에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서도 나카이의 인식을 청취했던 오쿠하라의 의견이 계승되고 있는 것이다. 즉 나카이 요자부로와 오쿠하라 헤키운의 인식을 보면, 불법편입 이전 독도(량코섬)의 판도는 “한국령이라고 사고하고 한국정부에 대하를 요청”했다는 것이 명백하다는 것이다.

    영어초록

    This paper examines how Shimane Prefecture perceived Ulleungdo and Dokdo through Nakai Yozaburo’s perspective as reflected in the writings of Hekiun Okuhara(奥原碧雲), who served as a member of the Takeshima Survey team in 1906. The main texts referred to in this study include Takeshima-Oyobi-Utsuryoto(竹嶋及鬱陵島),Takeshimaenkakuko((竹島沿革考), Biography of Nakai Yozaburo the Takeshima Manager(竹島経営者中井養三郎氏立志傳), and a local history written by him. This study establishes the following.
    First, the author of Takeshima-Oyobi-Utsuryoto(竹嶋及鬱陵島), Okuhara Hekiun praised fishing activities off the shore of Ulleungdo by the Edo era Japanese and trading on the island by Hachiemon from Hamada District(浜田藩) in the early 19th century throughout the book, and criticized the Edo Shogunate’s ‘Ban on Ulleungdo Island crossing’ policy for being a weak and indecisive foreign policy in his “Ulleungdo Dispute Matter(=竹島一件)”. This is to encourage external expansion and support imperialist invasion. Second, on the other hand, he summarized the geographies and histories of Ulleungdo and Dokdo in his Takeshimaenkakuko(竹島沿革考) based on historical documentation. This was a work based on Takeshima Inspection(竹島視察)’ and extensive research on Ulleungdo and Dokdo made possible by documentation preserved in Okinōshima and Shimane Prefecture, and the whole content was reprinted in the compilation of Okinoshimashi(隠岐島誌, 1933) and Shimanekenshi(島根縣誌, 1923) and has been influential. Third, in ‘the Biography of Nakai Yozaburo the Takeshima Manager(竹島経営者中井養三郎氏立志傳)’ written from stories told by Nakai Yozaburo who had joined the ‘Takeshima Survey Team’, Okuhara objectively states that “Nakai viewed Dokdo(Takeshima) as under the rule of Korea and therefore tried to file a petition to the Korean government for a rental right.” This shows how Nakai and Okuhara but also Shimane Prefecture perceived the island back then. Eventually, however, Nakai submitted the “Liyangko Island Territory Incorporation and the Rental Application” at the urging of Maki Bokushin(牧朴信) the head of the waterways bureau and Yamaza Enjiro(山座円次郞) the foreign affairs department to the Japanese government and Dokdo was illegally annexed to Japan on January 28, 1905. The perceptions of Nakai and Okuhara have been inherited through Okinoshimashi(隠岐島誌) and Shimanekenshi(島根縣誌) containing the whole content of Okura’s work. It is clear from these findings that before the illegal annexation, Dokdo (Liyangko Island) was considered part of Korea and permission from the Korean government was required to rent the island.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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