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韓諺語界定與稱名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동방학 / 16호 / 197 ~ 223페이지
· 저자명 : 홍동식

초록

고금의 중한 양국의 학자들은 諺語에 대해 다양한 定義를 내렸다. 그 공통적인 요소를 종합해보면 중국의 諺語는 “보통의 일반 백성들이 세속적인 일상생활을 체험함으로써 얻은 지혜를 간결하고 비유적인 표현을 통해 관용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한국의 속담은 “일반 군중에 속해있고, 실용성을 지니고 있으며 향토성과 시대성을 나타내는 간결한 표현 양식이자 생활의 체험에서 얻어진 것으로, 은유적인 표현이고 고정적인 언어 격식이다”라고 정의할 수 있다.
古代의 중한 諺語(속담)에 관한 호칭은 대동소이하다. 즉 대다수는 「諺」⋅「語」⋅「言」의 單稱으로 불리어졌고, 또한 「諺」⋅「語」⋅「言」⋅「說」⋅「談」⋅「話」 등의 앞에 「古」⋅「故」⋅「鄙」⋅「野」⋅「俗」⋅「里」⋅「俚」⋅「常」⋅「鄕」⋅「土」 등의 글자를 첨가하기도 하였다. 일부 중국 諺語에서만 볼 수 있는 호칭으로는 「喭」⋅「稱」⋅「號」⋅「詛」⋅「訓」 등 單稱과 「通行諺」⋅「經驗諺」⋅「真諺」⋅「江湖語」⋅「直語」⋅「憲言」 등의 명칭 및 「一了」⋅「叫做」⋅「曉得」⋅「足見」 등의 引稱諺語의 관사가 있다. 한편, 한국 속담에서만 볼 수 있는 호칭으로는 「金言」⋅「格談」⋅「耳談」⋅「古談」 등의 명칭과 「則」⋅「比如」⋅「如同」 등 引稱諺語의 관사가 있다. 위의 여러 명칭은 오늘날 중한 양국에서 각각 「諺語」 와 「俗談」 이라는 하나의 명칭으로 통용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