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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신앙으로서 보호경 독송- 상좌부불교 빠릿따(Paritta)를 중심으로 - (Paritta Chanting as faith of Sutta: Focused on Paritta Chanting of the Theravāda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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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8 최종저작일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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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신앙으로서 보호경 독송- 상좌부불교 빠릿따(Paritta)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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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아시아불교문화 / 51호 / 217 ~ 244페이지
    · 저자명 : 임인영

    초록

    인류는 이제 코로나19라는 대재앙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재난을 극복하는 한 방법으로 우리들은 종교에서 귀의처를 찾는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종교적 실천으로 경전신앙이 존재한다. 본 논문은 초기불교 경전신앙의 하나인 보호경(paritta) 독송의 의의와 효력을 살핀다. 부처님 당시부터 설해졌던 보호경의 가르침이 오늘날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밝히고자 한다.
    초기불교에서는 재난에서 벗어나게 하고 번영을 가져오는 특별한 경전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을 보호경이라고 한다. 보호경은 ’‘호주(護呪)’ 등으로 번역되지만 베다 문헌에 등장하는 주문과는 차이점을 보인다. 주문은 특정 소리에 신비성을 인정하고 주술적 성격을 지닌 것이지만, 보호경은 특정 문자나 소리보다는 그 내용의 진실과 믿음을 기반으로 효력을 지닌다.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의 재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좌부불교에서는 보호경을 많이 독송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의 재난 극복을 위해 약사경을 많이 독송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전을 보호경이라 직접 부르지 않더라도 그 성격은 유사하다. 삼보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어려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측면에서 약사경과 같은 경전도 보호경으로 볼 수 있다.
    보호경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11개의 경전을 대보호경(Mahā Paritta)이라 한다. 대보호경 각각은 그 나름의 특별한 효력을 지닌다. 지금과 같은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경전은 보배경(Ratana Sutta)이다. 보배경은 부처님 당시 웨살리(Vesali)에 전염병, 잡귀, 기근으로 인해 위험이 생겨났을 때, 부처님이 아난다(Ananda) 존자에게 그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독송하게 한 경전이다. 보배경 독송으로 웨살리의 악귀들은 물러가고 전염병과 기근의 고통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보호경 독송의 효력이 생겨나기 위해서는 독송자와 청자 모두가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독송자는 경의 의미를 잘 알고 자애의 마음을 지니고 명확하게 독송하여야 한다. 청자는 오무간업을 짓지 않았고, 사견이 없어야 하며, 경에 대한 믿음을 지녀야 한다. 독송자와 청자 모두 이러한 요건을 갖추어야 보호경 독송의 효력은 온전히 생겨난다.
    보호경은 스님들이 독송하거나 재가자들이 하기도 한다. 스님들이 독송할 때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정성스럽게 의식을 행한다. 그 의식의 중심에는 불·법·승 삼보의 위신력이 자리한다. 삼보의 위신력은 사리함, 경전, 독송하는 스님으로 대표하여 갖추어진다. 재가자들도 일상에서 자신의 집에서 조석으로 보호경을 독송한다. 이러한 독송은 예경과 기복의 기능을 함께 가진다.
    보호경의 효력은 경전 내용이 가지는 진실한 말의 힘과 모든 존재들의 행복을 바라는 자애에서 생겨난다. 진실의 서언(Saccakiriya)과 자애(Metta)의 실천은 진실된 행을 하고 모든 존재에게 자애를 실천하는 것이다. 보호경 독송이 독송에만 그치지 않고 내용의 실천으로 나아간다면,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보다도 더 근원적으로 인류를 팬데믹 재앙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Paritta reciting of the early Buddhist Scriptures in the context of the COVID-19 pandemic, and attempts to reveal the present significance of Paritta's teachings preached at the time of the Buddha. In the early Buddhism, there are special Suttas that bring prosperity and escape from disaster, and these are called Paritta. Paritta is translated in several ways, such as Hoju(護呪) and Bohoju(保護呪), but it is different from incantation that appears a lot in the Vedic literature. Incantation admits the mystery of a specific sound and a magical character, but Paritta is effective based on the truth and belief of its content rather than on specific characters or sounds.
    To get released from the disaster of a disease such as Covid-19, Paritta is being recited a lot in Theravāda Buddhism, and in Korea, many suttas such as the Sutra of the Medicine Buddha(藥師經) are recited. Even not directly calling the Sutra of the Medicine Buddha(藥師經) as Paritta, based on the belief in Triple Gems, it is on the same track with Paritta in terms of trying to get out of trouble.
    There are many Parittas, but among them, the 11 most representative Suttas are called The Great Paritta(Mahāparitta). Each of The Great Paritta has its own special effect. Ratana Sutta is the most suitable Paritta to get out of the crisis of the pandemic. Ratana Sutta is the Sutta that the Buddha made the Venerable Ananda reciting to ward off dangers when dangers arose from plagues, evil spirits, and famines, in Vesālī at the time of the Buddha. It is said that with the reciting of Ratana Sutta, the evil spirits of Vesālī were withdrawn and freed from the afflictions of plagues and famines.
    For the Paritta reciting to take effect, both the chanter and the listener must meet certain requirements.
    The chanter should know the meaning of the Sutta well and reciting accurately with a heart of charity. The listener should be free from five heinous crimes and fixed wrong views, and should have faith in the Sutta. When both the chanter and the listener meet these requirements, the full effect of the Paritta reciting occurs.
    Paritta is widely reciting in the Theravāda Buddhism. In the case of the monks reciting, the ceremony is carefully performed according to the established procedure. Lay people are also reciting Paritta as a daily process in their homes from day to day.
    Ratana Sutta is recited a lot to get out of the pandemic situation like today. The effectiveness of the Ratana Sutta is derived from the utterance of truth in the content of the Sutta and the charity yearning for the happiness of all beings. The effect of Paritta comes from the utterance of truth (Saccakiriyā)and Loving Kindness(Metta). The practice of these is to act truthfully and be merciful to all beings. Such practice can more fundamentally save humanity from the pandemic than the development of vaccines and therapeutic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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