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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에 기록된 건축도(建築圖) 물매(勿每, 水每)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ulmae, Architectural Drawing Recorded on Uigw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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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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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에 기록된 건축도(建築圖) 물매(勿每, 水每)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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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건축역사학회
    · 수록지 정보 : 건축역사연구 / 29권 / 6호 / 57 ~ 65페이지
    · 저자명 : 이상명

    초록

    영건의궤 및 산릉의궤를 살펴보면, 물매(勿每, 水每)라는 용어가 다수 확인된다. 본 연구는 영의궤에 기록된 물매가 건축도면으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파악해보고, 의궤 속 물매가 종단면도로서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의궤에 기록된 물매와 종이류의 규격에 대해 검토하였다. 물매는 17세기까지는 勿乙每, 勿每, 水每로 혼용되다가 18세기부터는 水每로 용어가 통일되었다. 물매감으로는 기름을 먹이고 두꺼운 특수용지인 유둔(油芚)을 사용하여 공사기간 내 시공도로써 활용되도록 하였다. 크기는 4장의 유둔을 이어붙인 四張付油芚(四油芚)이 주로 쓰였는데, 197.4×141㎝의 대형 용지였다. 건축물의 규모에 따라 211.5×188㎝ 규모의 육유둔도 사용하였다.
    중국 '영조법식' 거절 제도에는 1/10 축척으로 종단면도를 그리는 방법이 기술되어 있다. 이 점에 착안하여 물매지 규격과 의궤 상 건축물과 비교해 보면 1/10 축척이 최대치였다. 1/10 축척으로 그려진 근정전의 공포 단면도, 선대 장인이 1/10 축척으로 단면도를 작도했다는 신응수 대목장의 설명 등을 통해, 조선 후기 의궤 내 물매지에 그려진 종단면도는 현장에서 적용하기에 가장 효율적인 1/10 축척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활동한 배희환 대목장이 의궤에서 쓰인 ‘물매’라는 용어를 동일하게 사용하면서, 작도의 범위를 기둥에서 서까래까지 명확히 한 점, 의궤에서 목부재 치목을 위해 물매를 제작한 점, 『영조법식』 거절 제도의 작도법을 종합하면, ‘물매’는 목구조 전체를 그리는 종단면도로 작도 범위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본 논문은 의궤 속 ‘물매’의 용지 규격과 용도를 근거로 동아시아 목조문화권으로 중국의 도면 제작기법과 큰 차이가 없었을 것이라는 개념 속에서 국내 대목장의 증언과 근정전에 그려진 공포 단면도를 통해 ‘물매’가 근대 이전 종단면도에 가장 가까운 건축도이었음을 추론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covered the Mulmae, architectural drawing recorded on Yeonggeon-uigwes and Sanleung-uigwes during the late Joseon Dynasty. In uigwes, the term ‘Mulmae’ was used as a mixture until the17th century, but from the 18th century, the term ‘Mulmae(勿乙每, 勿每, 水每)’ was unified into‘Mulmae(水每)’. The paper of the Mulmae was made to be used during the construction period byusing a thick oil paper called Yudun. Four Yudun were connected, and its size was 197.4×141cm,which was rather large. The Yingzaofashi(營造法式) of Song Dynasty describes how to draw alongitudinal section on a scale of 1/10. The scale of 1/10 was the maximum when comparing the sizeof the Mulmae with the buildings in uigwes. A sectional drawing of Gongpo in Geunjeongjeon wasdrawn on a scale of 1/10. There is a testimony that a senior carpenter drew a cross-section on a scaleof 1/10. Therefore, it was determined that the scale of the longitudinal section drawn on the Mulmaepaper was 1/10. The term 'the Mulmae' was used equally by carpenter active in Japanese colonial era.
    The scope of the painting was clarified from pillar to rafter. Uigwes records that the Mulmae wasmade for wood processing. Through this, it can be understood that the Mulmae painted the entirestructure as a longitudinal sec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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