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외래관광객의 한국관광이미지 차이에 관한 연구-호주 잠재관광객을 중심으로-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관광경영학회
· 수록지 정보 : 관광연구 / 21권 / 1호 / 229 ~ 249페이지
· 저자명 : 황수영, 김성혁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외국인 잠재관광객이 느끼는 한국의 관광이미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는 것으로서, 응답자들은 어떠한 라이프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그들은 우리나라에 대해 어떠한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라 한국관광 이미지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호주 골드코스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였고, 통계기법으로는 SPSS/Win 13.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군집분석, t-test, 카이자승검증분석, 일원분산분석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라이프스타일 유형은 문화추구성, 자연추구성, 활동추구성 등으로 요인화 되었다. 관광이미지 요인은 관광자원이미지, 자연경관이미지, 부정적 이미지, 가격이미지 등으로 요인화 되었다. 둘째,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유럽-호주인이나 아시아-호주인의 경우 미방문자보다 관광자원에 대한 이미지에서 높은 것으로 인식되었다. 셋째, 부정적인 이미지에서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유럽-호주인의 경우에만 방문하지 않은 사람보다 우리나라에 대한 약간 높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민족적 특성 중 기타(독일인, 뉴질랜드, 그 외)에 속하는 순호주인이 아닌 다른 민족들은 한국을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이 방문한 사람들보다 더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유럽-호주인이나 아시아-호주인의 경우 한국을 방문한 사람들이 한국을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람보다 한국관광자원에 대한 이미지가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순호주인의 경우에는 한국 방문여부에 따라 한국관광자원에 대한 이미지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