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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사행 의학문답 및 치험 사례 기록 연구 -『對麗筆語』, 『韓客治驗』, 『桑韓醫問答』을 중심으로- (The study of medical conversation and treatment record in Mu-jin-sa-hang(戊辰使行) - written around the ‘Dae-Ryeo-Pil-yeo(對麗筆語)’, ‘Han-gaek-chi-heom (韓客治驗)’, ‘Sang-han-ui-mun-dab(桑韓醫問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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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5 최종저작일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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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사행 의학문답 및 치험 사례 기록 연구 -『對麗筆語』, 『韓客治驗』, 『桑韓醫問答』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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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양한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양한문학연구 / 30권 / 30호 / 83 ~ 125페이지
    · 저자명 : 함정식, 차웅석

    초록

    지금까지 한국의학사의 많은 부분이 중국과의 관계 속에서 언급되어 왔다. 상대적으로 간과되었던 일본과의 관련 속에서도 균형 있는 시각으로 한국의학사를 새롭게 조명해야 할 시점이다. 자료가 많지는 않지만 江戶時代 조선통신사 교류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의가들의 관련 기록은 귀중한 의학사적 산물이다. 그 가운데 조선통신사 무진사행(1748년)은 의사학적으로 이전 사행과 다른 몇 가지 특색을 지니고 있다. 무진사행이 이루어진 18세기 중반이 되면 일본의학은 조선의학과 사뭇 다른 길을 걷는다. 이러한 일본의 의학적 경향의 변화는 18세기 초반 조선통신사 신묘사행(1711년)과 기해사행(1719년) 때의 의학문답 기록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하지만 18세기 중반에 이르면 이전과 상황이 달라진다. 18세기 초반 조선의학을 전수 받고자하던 일본의 열정이 시간이 경과하면서 서서히 식어갔다. 儒學界에서 일어난 변화와 비슷하게 醫學界에서도 소위 ‘古方醫學’이라는 思潮가 일어나 金元四大家로 대표되는 기존 ‘後世方醫學’을 대체하게 되었다. 宋儒로 일컬어지던 성리학이 伊藤仁齋가 古學을 주창하던 무렵에 이르러 그 세력이 약화된 것처럼 의학방면 역시 변화가 일어났다. 일본은 後世方醫學의 색채가 짙은 조선의학을 전수받으려는 노력 보다 오히려 古學과 성격이 비슷한 古方醫學을 발전시켜 나갔다. 여기에 더하여 네덜란드 의학을 받아들이는 등 일본의학은 그들 특유의 의학으로 변화되어 갔다는 것이 기존 의학사 연구자들의 주장이다 본 연구에서 무진사행 때의 의학문답 기록에 투영된 조선과 일본의가들의 의학적 경향과 주된 관심사를 살펴보았다. 무진사행 당시 일본의학이 이전 시대와 어떠한 면에서 차이점 내지 공통점을 가지는지 의학문답 기록을 통해 고찰하였다. 18세기 조선과 일본의 의학적 경향에 대한 종전의 연구와 일본의학사 관련내용들을 참고하면서 무진사행 때의 의학문답 기록 가운데 의학적 개성이 뚜렷이 드러난다고 판단한 대려필어, 한객치험, 상한의문답의 일부 내용을 연구하였다. ‘18세기’ 혹은 ‘18세기 중반’의 일본의학은 ‘고방의학이 성행하였다’거나 ‘성행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 대체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염두에 두고 무진사행 때에 의학문답 기록에 보이는 양국의가들의 의학적 경향을 살펴본 바, 대려필어의 경우 앞서 언급한 정설을 적용하기에 무리가 없었지만, 한객치험과 상한의문답은 이러한 정설을 그대로 반영하기 어려운 기록이었다. 다만, 세 건의 기록에 한정된 연구였기에 아직까지 이를 무진사행 의학문답 기록의 일반적인 성격이라고 확대 해석하는 것은 곤란하다.

    영어초록

    Until now, The majority of Korea medical history has been referred to relationship between Korea and China. Relatively, a medical history between Korea and Japan has been overlooked. Now that, we must focus on Korea medical history connected with Japan medical history with the sense of balance and new angle. There are few data on related to medical exchange in Joseon Tongsinsa(朝鮮通信使), but records by doctors of a direct or indirect joined in a medical exchange between Korea and Japan are valuable historic documents. Especially, Mu-jin(戊辰) envoys have distinctive feature different from a former envoys. Up to the mid 18th century, when Mu-jin(戊辰) envoys took place, Japan medicine was going the other way compared to Korea medicine. If we examined medical conversation records in SinMyo(辛卯) envoys and GiHae(己亥) envoys, in the early 18th century, the change of Japan medical trend would be predicted up to a certain point. But, in the mid 18th century, there were different from an early situation. A enthusiasm of Japan for accepting the Korea medical had cooled down in length of time. Similarily to Confucianism, it was occurred an ideology of Go-bang(古方) medicine in Japan medical field. The ideology of Japan medicine had changed a Hu-se-bang(後世方) medicine represented by Gum-won-sa-dae-ga(金元四大家) to Go-bang(古方) medicine. As if Sung Confucianism represented by Song-yu(宋儒) was weaken by I-dung-in-jae(伊藤仁齋)'s Go-hak(古學), medical part was also changed. Japan developed Go-bang(古方) medicine Similar to Go-hak(古學) instead of receiving Korea medical. In addition, the researchers who had studied medical history insisted that Japan accepted Dutch medicine and changed unique medicine of Japan. In this studies, we examined a medical trend and matter of concern of Korea and Japan doctors reflective on medical conversation records which were born in Mu-jin(戊辰) envoys. We inquired a point of sameness or difference of Japan medicine in Mu-jin(戊辰) envoys compared to former envoys through medical conversation records. We consulted early studies and a document relevant to Korea and Japan medical trend in the 18th century, and then studied Dae-Ryeo-Pil-yeo(對麗筆語), Han-gaek-chi-heom(韓客治驗), Sang-han-ui-mun-dab(桑韓醫問答) which are judged to have medical speciality. A theory which Go-bang(古方) medicine was prevailed or started prevailing in the 18th century or the mid 18th century had been generally accepted. Bearing this point in mind, when we founded out medical trend and matter of concern of two country doctors, Dae-Ryeo-Pil-yeo(對麗筆語) can be applicated to an established theory. But Han-gaek-chi-heom(韓客治驗)and Sang-han-ui-mun-dab(桑韓醫問答) could not be accepted to forenamed theory. Because of only limited study on three records, We must not broadly interpretate that these are general character of Mu-jin(戊辰) envoys in the medical conversation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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