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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客詩存』속 雅會圖 題畫詩 (Literary Gathering (A-hoe) Painting (雅會圖)’s Attached Writings & Poems (題畫詩) Shown in Hanke Shicun (『韓客詩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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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5 최종저작일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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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客詩存』속 雅會圖 題畫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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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중국어문학회
    · 수록지 정보 : 중국어문학지 / 78호 / 157 ~ 183페이지
    · 저자명 : 강필임

    초록

    『韓客詩存』은 조선 연행사절과 청 문인이 燕京에서 교류하며 창작한 詩나 문장, 주고받은 서신 그리고 董文渙의 일기 가운데 조선인과 관련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그 시문과 서신, 일기에는 단편적이고 산발적으로 회화와 관련한 내용이 등장하는데, 특히 아회도와 관련한 내용이나 아회도 題畫詩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韓客詩存』에 산발적으로 등장하는 기록을 종합하여 조⦁청 문인의 아회를 그린 아회도를 정리하면, 道光 25년 李尙迪이 갖고 온 金正喜의 <歲寒圖>를 감상하는 아회를 그린 吳儁의 <海客琴尊題二圖>, 咸豐 7년 吳慶錫, 安圭가 참가한 人日의 아회를 程祖慶이 그린 <人日題詩圖>, 咸豐 8년 吳慶錫, 安圭가 참여했던 아회를 그린 <韓齋雅集圖>, 同治 원년의 金奭準 송별회를 그린 <韓齋雅集圖>, 咸豐 9년 李尙迪이 참여한 아회를 그린 <春明話雨圖>, 同治 2년의 <春明雅集圖>, 同治 3년 李尙迪이 참여한 아회를 秦炳文이 그린 <松筠庵餞春圖>, 同治 5년 徐茶史가 참여한 모임을 子穎이 그린 <松筠雅集圖>, 同治 2년 卞元圭, 李尙迪과 함께 했던 아회를 同治 6년에 張炳炎이 그린 <筠庵雅集圖> 등이 있다. 시기적으로 道光 25년의 <海客琴尊題二圖>를 제외하고는, 咸豐 7년, 8년, 9년, 同治 원년, 2년, 3년, 5년, 6년이다. 물론 사신의 파견은 이보다 더 빈번했지만, 양국 문인은 자신들의 아회를 적극적으로 아회도로 남기고자 한 것이다.
    연행사절은 인원 구성이나 燕京에서의 활동, 만나는 청 문인 등 매번 서로 다른 고유성을 가지므로, 전문 화가 또는 참여 문인이 직접 아회도로 그려 아회를 기념하고 기록한다. 특히『韓客詩存』에 아회도를 남긴 아회의 조선측 인사가 李尙迪이나 吳慶錫 등 金正喜의 제자이거나 金正喜 계열의 인물이 대부분이라는 점은 선대인 金正喜와 朱學年의 아회도 교류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아회 그림에 题字나 题畵诗가 더해지면 诗書画가 결합한 예술형식이 된다. 詩書畵를 고루 갖추어 예술형식을 완성한다는 목적도 중요하지만, 그림에 더해진 題畵詩는 雅會와 관련한 정보, 참석한 문인들의 구성이나 형상, 학식이나 품격, 아회의 정취 등을 담음으로써 그림의 내용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아회도는 그림의 예술성 감상을 일차적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특정한 아회를 기록하고 기념하기 위한 記錄圖로서의 효능이 중요하므로, 題畫詩의 내용은 아회에 대한 보완적 기록 장치가 된다. 뿐만 아니라 題畵詩를 아회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주고받음으로써 또다른 교류가 이루어진다. 아회도의 소재인 아회 자체가 바로 문인 교류의 시공간이고, 그 그림에 題畵詩가 더해지며 교류가 확대되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문인아회는 탈정치적, 탈속적 경향이 강하다. 반면 조⦁청 문인의 교류는 한쪽이 조선 사신이라는 신분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탈속적 경향과는 일정한 거리가 있다. 『韓客詩存』 아회도 題畫詩에 표현된 내용 역시 이러한 아회의 분위기를 반영하여, 주로 사신으로 파견된 인물의 뛰어난 능력과 품격, 바다 넘어 먼 곳의 친구를 만나게 된 반가움, 곧 귀국할 사신과의 짧은 만남에 대한 아쉬움과 이별의 슬픔 등을 주로 표현했다. 아회와 아회도의 정취가 작가와 감상자의 목표와 가치에 따라 변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영어초록

    Hanke Shicun(『韓客詩存』) includes literary gathering paintings or various poems shown in a literary gathering painting. Each mission to Yanjing had different individuality from others in the composition of the delegation, activities in Yanjing, Qing’s literators met there, etc. Therefore, they commemorated and recorded their A-hoe gatherings by making A-hoe paintings themselves by a devoted painter or a participated writer. Especially, the fact that Joseon’s personnel were mostly pupils of Kim Jeong-Hee or those in the school of Kim Jeong-Hee such as Lee Sang-Jeok or Oh Gyeong-Seok who left A-hoe paintings in Hanke Shicun(『韓客詩存』) implicates they might have been directly or indirectly affected by the exchanges via A-hoe paintings by the predecessors, i.e., Kim Jeong-Hee and Ju Hak-Nyeon.
    Though it is important to complete the artistic format by equipping with all the three of poem, writing and painting, the writing and poem added to the painting can supplement the content of the painting as they include the information relating to the A-hoe gatherings, composition or situation of the literators participated in the gathering, their intelligence and nobility, the sense of the A-hoe gatherings, etc.
    Traditionally, literators’ A-hoe gatherings tended to have de-political and unworldly characteristics. To the contrary, the exchanges between the literators of Joseon and Qing dynasties have a certain distance from unworldly tendency as one side of the gathering has positional peculiarity as Joseon’s mission. The content expressed in the attached writing & poem to the A-hoe paintings in Hanke Shicun(『韓客詩存』) reflects this characteristic of A-hoe’s. So, it mostly described the prominent capability and nobility of the mission personnel, gladness of meeting a friend far from overseas, regret to be parted after a short meeting with the delegation to go back to their country soon, and the sadness of farewell. This can be said that the vibe of A-hoe and A-hoe paintings had been changed along with the purposes and values of the person who appreciates them.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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