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개고기 음식문화에 대한 축산 전공자와 타 전공자의 견해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Views of Livestock Majors and Other Majors on Dog Meat Food Culture in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학기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25권 / 3호 / 598 ~ 602페이지
· 저자명 : 김석은

초록

국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1,50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데, 개고기의 식용에 대한 문제는 해외는 물론국내에서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충남의 K대학교와 H대학의 학생을 중심으로 설문 조사하여 성실하게 응답한 378 명을 분석한 결과이다. 개고기의 음식문화에 대한 반대의 견해는 반려동물 전공자가 가장 높은 63/85명(74.1%), 다음은기타 전공자가 107/193명(55.4%), 축산학 전공자 41/100명(41.0%) 순으로 매우 높게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p <0.001). 전체 응답자 중 개고기의 찬성은 43명(11.4%)으로 낮았다. 축산학 전공자, 반려동물 전공자, 그리고 타 전공자들과 비교하는 것은 매우 시기적절한 주제로써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여겨진다. 개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 위해 음식이 별로 없던 시절에는 식용으로 이용되었지만, 지금은 우리와 더불어 함께 사는 반려동물이다. 이제 개고기 음식문화는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음식문화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영어초록

The population of companion animals is 15 million, and the issue of eating dog meat is constantly raised not only at home but also abroad. This study gives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sincere survey responses of 378 students at K University and H College in Chungnam. The dissenting opinion on the dog meat food culture showed very significant results to the extent of 63/85 (74.1%) with the highest being companion animal majors, 107/193 (55.4%) of other majors, and 41/100 (41.0%) of livestock majors (p <0.001). Among the respondents, 43 (11.4%) were in favor of dog meat consumption.
A comparison of the view on the dog meat food culture with that of livestock majors, companion animal majors, and other majors is believed to be of great significance, as it is a very timely topic. Dogs were used as food in the absence of other adequate food sources. However, dogs are now companion animals that live with us. Hence, we believe that the dog meat food culture is about to disappear into history.
Thus, food culture can vary depending on the times and circumstanc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