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경제권의 거시경제적 상호의존성 분석 (An analysis of macroeconomic interdependence between Greater Mekong Sub-region countri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동남아학회
· 수록지 정보 : 동남아시아연구 / 25권 / 1호 / 121 ~ 155페이지
· 저자명 : 권기철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메콩강경제권 국가들 간의 거시경제적 상호의존성을 분석하고 이들 국가간의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 분석을 위해 GMS제국의 GDP성장률과 인플레이션율의 장기 공통 추세 및 단기 경기순환의 공통 운동 경향의 존재를 밝히고자 했다. 계량분석 결과에 따르면 GDP성장률의 장기 공통 추세가 최소1개, 인플레이션율의 장기 공통 추세가 1개 존재한다. 그리고 GDP성장률과 인플레이션율에 각각 2개씩의 공통 순환이 존재한다. 이 결과를세계의 다른 지역(아프리카 8개국 및 마그레브제국)에 대한 분석 결과와 비교하면 GMS제국의 거시적 상호의존성이 그다지 강하지 않다는것을 알 수 있다. GMS제국의 상호의존성이 약한 이유는 짧은 시장 경제 역사, 작은 역내무역 비중, 경제규모의 큰 격차, 낮은 산업화 수준 때문이다. 이 분석 결과의 정책적 함의는 첫째, GMS제국은 산업화 수준을 높여서 시장을 확장하고 노동분업을 강화해야 하며, 둘째, 투자자들은 GMS제국에 진출할 때 거시적 상호의존성의 중심인 중국의 윈난 성베트남에 중점을 두고 투자전략을 짜야 한다.

영어초록

The main objectives of this study is to assess the macroeconomicinterdependence between Greater Mekong Sub-region(GMS) countries.
To analyse the macroeconomic interdependence, I try to find outsynchronous long-run movements in their GDP growth rates and inflationrates and short-run business cycles in them. Empirical results suggest thatthere are at least one common long-term trend in GDP growth rates andone in inflation rates, and there are two common cycles in GDP growthrates and inflation rates respectively. GMS countries’ economicinterdependence isn’t stronger than those of other regions. The analyticalresults have some policy implications as follows: First, GMS countrieshave to improve the levels of industrialization to expand the market andwiden the division of labor between them. Second, the investors, tolaunch the business targeting the whole GMS, had better to turn their eyesto Winnan Province of China and Vietnam as the key countries ofeconomic interdependence of the reg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