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피로감 형성에 있어서 인지적 요인과 행동적 요인의 역할 (The Role of Cognitive and Behavioral Factors in the Formulation of Social Networking Service Fatigu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제e-비즈니스학회
· 수록지 정보 : e-비즈니스연구 / 19권 / 1호 / 77 ~ 92페이지
· 저자명 : 김명수, 이동주

초록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는 이용자들간에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인적 연결 관계를 유지하거나 형성하는 온라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SNS 상에서 전달되는 정보를 참고하고 활용하며 다양한 지인들과의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 속에서 SNS 이용자들이 느끼게 되는 부담감이 피로감으로 연결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SNS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인지적, 행동적 요인들이 SNS 피로감에 미치는 영향과, SNS 피로감으로 인한 결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온라인 설문을 통한 실증 분석 결과는 SNS 이용에 대한 주관적 규범이 SNS 피로감을 증가시키는 반면, SNS 이용에서 경험하는 즐거움은 피로감을 감소시킴을 보여준다. 한편 SNS의 습관적 이용은 피로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SNS 피로감은 SNS 이용중단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에 대해 논의한다.

영어초록

Social networking services (SNS) serve as an online platform to exchange information and opinions between users and to build personal connections. However, the burden SNS users experience in the process of making efforts to maintain online relationships with acquaintances and/or consulting and using information shared on SNS may lead to fatigue associated with SNS use. In this study, we investigate drivers of SNS fatigue with a focus on cognitive and behavioral factors experienced in the course of using SNS, and the consequence of SNS fatigue. Our empirical analysis through an online survey shows that subjective norm on SNS use increases SNS fatigue, while the enjoyment experienced from SNS use reduces fatigue. Further, it is found that habitual use of SNS does not significantly affect fatigue. Finally, it turns out that SNS fatigue increases the intention to stop using SNS.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implications of the study are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