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입원환자를 돌보는 노인 보호자의 우울과 사회적지지가 부담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pression and Social Support on the Burden of Elderly Caregivers caring Elderly Inpati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학기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25권 / 11호 / 186 ~ 196페이지
· 저자명 : 윤소현, 송민선

초록

본 연구는 노인 입원환자를 돌보는 노인 보호자의 우울, 사회적지지 및 부담감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노인 보호자 1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SPSS 29.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결과 노인 보호자의 부담감은 우울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사회적지지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노인 보호자의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우울(β=.56, p<.001)과 노인 보호자의 1년 이내 입원경험이 있는 군은(β=.13, p=.019) 입원경험 없는 군에 비해 부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보호자의 수면시간은 7시간 이상인 군에 비해 7시간 미만인 군(β=-.26, p<.001), 노인 입원환자의 입원기간은 15일 초과인 군에 비해 15일 이하인 군(β=-.25, p<.001), 노인 보호자의 성별은 여자에 비해 남자(β=-.20, p<.001), 환자와의 관계에서는 친척보다 배우자(β=-.15, p=.015)에서 부담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노인 입원환자를 돌보는 노인 보호자의 부담감을 낮추기 위해 우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하다.

영어초록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nfirm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the burden of elderly caregivers caring for elderly inpatients and to identify influencing factors. A survey was conducted on 159 elderly caregivers, and the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SPSS 29.0. The results of the analysis revealed that burde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depression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social support. Among all study subjects, the factor that most affected elderly caregiver burden was depression (β=.56, p<.001), and those with hospitalization experience within 1 year of commencing elderly caregiving had a higher burden than those without hospitalization experience (β=.13, p=.019). The burden of caregiving was lower for those with a sleep time of less than 7 hours (β=-.26, p<.001), a hospitalization period of less than 15 days (β=-.25, p<.001), male caregivers (β=-.20, p<.001), and for those caring for a spouse relationship rather than an elderly relative (β=-.15, p=.015). These results demonstrate the need for a depression intervention program and that nursing-integrated services should be expanded to lower the burden on elderly caregivers.

참고자료

· 없음